‘UFO슛’의 주인공이자 세계적인 윙백 레전드 호베르투 카를로스(46)가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스페인 ‘마르카’는 카를로스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 가능성에 관해 질문했다.

이번 여름 네이마르는 PSG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친정팀 스페인 바르셀로나부터 친정팀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까지 이적 가능한 팀으로 거론됐다. 무조건 PSG를 벗어나겠다는 네이마르의 의지가 엿보였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여름 이적 시장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PSG를 떠나지 못했다.

브라질 레전드이자 네이마르의 국가대표팀 선배인 카를로스는 “어느 누구나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싶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네이마르의 이야기는 끝났다. 그는 파리에서 편안하다. 그는 지구상에서 완벽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는 그러면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등 4명은 지구상에서 완벽한 선수”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