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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메시, “네이마르의 바르사 복귀 원했는데...”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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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여름 복귀는 물거품이 됐다. 바르사 시절 동료인 리오넬 메시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 메시는 “메시가 바르사로 돌아왔다면 나는 매우 좋았을 것이다”라고 그의 복귀를 진심으로 바랐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바르사 복귀에 적극적이었다. 바르사도 주전 선수 일부와 현금을 묶을 정도로 네이마르를 데려오고 싶어 했다.

그러나 그에 걸려 있는 바이아웃 3,000억 원이 문제였다. 바르사가 온전히 현금으로 지불하기에 너무 큰 액수다. 바르사는 필리페 쿠티뉴(현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이반 라키티치, 우스망 뎀벨레, 세메두 등 주전 선수들에 현금까지 묶었음에도 PSG 마음을 흔들지 못했다.

메시도 돌아가는 사정을 이해 못하지 않았다. 그는 “바르사가 네이마르 복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PSG와 협상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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