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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리니, 십자인대 수술 성공… 최소 6개월 회복 필요
출처:베스트 일레븐|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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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주장을 맡고 있는 노장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십자인대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유벤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최근 무릎을 다친 키엘리니가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키엘리니는 지난 8월 30일 팀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를 크게 다친 바 있다.

키엘리니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는 하지만, 당장 전력 복귀는 힘든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최소 6개월에 달하는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도 이번 부상을 감안해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 키엘리니를 등록하지 않은 상태다. 전반기 내내 베테랑이자 정신적 지주인 키엘리니 없이 승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유벤투스는 레오나르도 보누치·다니엘레 루가니·마타이스 데 리트 등 다른 센터백으로 전반기를 버텨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중 데 리트는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보였던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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