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계 최강‘이라 불렸던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가 터키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카오와 계약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2013년 팔카오는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36억 원)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모나코로 향했다. 이후 그는 2014년부터 2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에서 한 시즌씩 임대 생활을 했다.

하지만 EPL에서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프랑스 리그앙 무대로 복귀했다. 그는 리그앙에서 139경기를 뛰고 83골을 기록했다.

한편 팔카오의 행선지로 점쳐지는 갈라타사라이는 터키 리그의 명문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