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스캑스, 사인은 마약성 진통제 중독과 토사물 질식
출처:MK스포츠|2019-08-31
인쇄



28번째 생일을 눈앞에 두고 세상을 떠난 LA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 그에 대한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충격적인 결과다.

‘LA타임스‘는 31일(한국시간) 태런트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이 발표한 독극물 보고서를 인용, 스캑스의 사인을 전했다.

이들이 밝힌 스캑스의 사인은 ‘알콜, 펜타닐, 옥시코돈 등의 혼합물들로 인한 중독과 위 내용물을 흡입‘이다. LA타임스는 "취한 상태에서 토사물에 질식돼 숨졌다"고 쉽게 풀어 설명했다. 사고사로 결론내렸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문제는 그의 몸에서 검출된 성분들이다. 마약성 진통제의 일환인 펜타닐이 밀리미터당 3.8나노그램, 옥시코돈이 밀리미터당 38나노그램 검출됐다.

LA타임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 펜타닐의 경우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치사량이었다고 소개했다.

문제는 이 두 가지 물질이 메이저리거의 몸에서 나와서는 안 되는 물질이라는 것이다. 옥시코돈은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금지 약물 협약에 명시된 약품이고, 펜타닐은 명단에 없지만 미국 연방 마약단속국의 명단에 올라 있어 메이저리그에도 적용되는 물질이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스캑스 가족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그의 사인이 위험한 약물과 술에 의한 것임을 알게됐다. 메이저리거가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고 밝은 미래를 앞두고 있던 그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며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에인절스 구단 관계자가 연관됐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타일러가 마약을 소지하게 됐고, 그것을 공급한 이는 누구인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변호사까지 고용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어려운 상황 맞아" 인정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아스널과의 FA컵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쿼드가 사전 유출됐다. 여기에 경기장 안팎에서 화제를 낳았던 '빅네임' 4인이 빠져 있다.맨유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
"1월에 팔아!" 황희찬에 쏟아진 비난 '오히려 좋아, 마르세유 갈게'…로페테기 경질→웨스트햄 관심 철회?
지난 경기 부진한 황희찬에게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황희찬을 매각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영국 몰리뉴뉴스는 11일(현지시각)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75분 부진에 빠진...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
파리 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차단할 계획이다.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치적하며 빅리거 대열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첫 시즌에 전체 33경기에서...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서현이 우월한 황금 골반 라인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서현이 자신의 SNS에 "KBS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블랙 ...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미녀골퍼'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미녀골퍼 유현주가 꿀벅지를 뽐냈다.최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블핑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