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진퇴양난' 강정호, 음주운전 자업자득의 늪에 빠지다
출처:스포츠동아|2019-08-26
인쇄



결국은 자업자득이다. 강정호(32)의 미국 무대 잔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번에도 비자 발급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음주운전 전력에 또다시 발목을 잡히는 분위기다.

올 시즌 피츠버그에서 뛰던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방출대기 조치됐다. 일주일간 타 구단의 영입을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었고 결국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그도 그럴 것이 강정호는 올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169, 10홈런, 24타점에 그쳤다. 2017~2018시즌 2년간 총 3경기 출장에 그쳤던 그에게 1년 최대 550만 달러(약 66억 원)를 투자했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그러던 중 밀워키가 2015~2016년 2년 동안 36홈런을 때려낸 강정호에게 손을 내밀었다. 16일 밀워키 산하 트리플A팀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훈련 중인 모습이 외신에 보도되며 계약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유는 비자 때문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4일 “강정호는 올해 안에 밀워키와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할 것이다. 이유는 비자 문제”라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09년과 2015년에도 음주운전에 적발됐던 이력이 모두 공개되며 ‘삼진아웃’에 걸렸다. 미국 비자가 쉽게 나올 리 만무했고 결국 2017년을 통째로 날렸다. 2018년에도 4월에 복귀했지만 시즌 말미에야 빅 리그 무대를 밟았을 정도로 고전했다.

결국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누구도 탓할 수 없다. 자업자득의 늪이 강정호를 옭아매고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어려운 상황 맞아" 인정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아스널과의 FA컵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쿼드가 사전 유출됐다. 여기에 경기장 안팎에서 화제를 낳았던 '빅네임' 4인이 빠져 있다.맨유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
"1월에 팔아!" 황희찬에 쏟아진 비난 '오히려 좋아, 마르세유 갈게'…로페테기 경질→웨스트햄 관심 철회?
지난 경기 부진한 황희찬에게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황희찬을 매각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영국 몰리뉴뉴스는 11일(현지시각)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75분 부진에 빠진...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
파리 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차단할 계획이다.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치적하며 빅리거 대열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첫 시즌에 전체 33경기에서...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서현이 우월한 황금 골반 라인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서현이 자신의 SNS에 "KBS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블랙 ...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미녀골퍼'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미녀골퍼 유현주가 꿀벅지를 뽐냈다.최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블핑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