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인기내용
> 축구 > 해외
첫 출전 황의조, 보르도 왼쪽 공격수 '호날두 롤'
출처:SPOTV NEWS|2019-07-22
인쇄

 

파울루 수자 보르도 감독은 황의조(27, 보르도)를 왼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했다.

황의조는 22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아우디필드에서 열린 2019 EA 리그1 게임 3위 결정전에서 보르도 데뷔전을 치렀다. 보르도는 이 경기에서 몽펠리에를 2-1로 꺾었다.

지난 주말 보르도의 미국 전지훈련에 합류한 황의조는 베테랑 지미 브리앙과 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브리앙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중앙 공격수로 교체 투입됐고, 황의조는 후반 16분 야신 벤라우와 함께 들어갔다.

전반전에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한 보르도는 조시 마자를 원톱으로 두고 토마스 바시치, 이브라힘 디아라, 니콜라 드프레비유가 2선에서 지원하게 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한 드프레비유는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을 무기로 공격을 이끌었다. 드프레비유는 전반 8분 페널티킥, 후반 8분 프리킥으로 득점해 이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황의조가 투입되면서 공격 대형이 바뀌었다. 황의조와 벤라우는 브리앙의 좌우에 포진해 스리톱에 가까운 형태가 됐다. 황의조가 브리앙과 함께 전진하고, 미드필더인 벤라우가 조금 처진 비대칭 형태로 공격했다.

 

 

브리앙이 중앙, 황의조가 왼쪽, 벤라우가 오른쪽에 배치된 보르도는 스리톱 형태로 공격했다.

황의조는 주로 왼쪽 사이드라인 부근으로 벌려서서 공을 기다렸다. 상대 수비 간격을 벌린 뒤 측면 돌파가 아닌 중앙 대각선 침투로 커트인하는 플레이를 주로 펼쳤다.

수자 감독이 황의조에게 맡긴 왼쪽의 가짜 7번 임무는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즐겨하는 패턴이다. 184cm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구를 갖춘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거나 침투해 오른발로 슈팅할 때 장점이 나타난다.

황의조는 후반 28분 왼쪽 측면 전방에서 처음 볼을 이어받았으나 문전 왼쪽으로 돌파를 시도하다 수비에 차단당했다.

후반 29분에는 첫 번째 슈팅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브리앙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 왼쪽으로 넘긴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크로스바를 넘겼다.

황의조는 크게 손짓하며 공을 달라며 의욕을 보였지만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그 뒤로는 슈팅 기회가 오지 않았다.

황의조는 주 임무인 공격과 득점 외에도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기 위해 수비와 몸싸움에도 적극적이었다.

황의조는 후반 41분 상대 수비의 거친 견제를 강하게 뿌리치다 파울을 기록했다. 후반 45분에는 황의조가 측변 수비에 가담해 따낸 공으로 브리앙이 역습해 문전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왼쪽 측면에서 전방과 후방을 오가며 전술적 플레이를 하고, 공격 상황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브리앙과 일시적으로 투톱을 이루는 장면은 호날두를 떠올리게 했다. 황의조의 미션은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득점하는 해결 능력이다.

보르도는 다음 달 4일 제노아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10일 앙제와 원정 경기로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일정을 시작한다.

  • 야구
  • 농구
  • 기타
SDP 프렐러 단장이 옳았다! 김하성, 2027년 FA 될 듯, 올 7월 중순 복귀 가능...2개월 뛰고 FA 시장 나가기 힘들어
[KBL PO] '눈꽃 슈터의 부활!' 완전히 살아난 유기상, LG 11년 만의 챔프전 진출에 '단 한걸음' 남겨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은 김하성의 어깨 수술 후 그의 복귀 시점을 '5, 6, 7월'로 예상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는 김하성이 공을 던질 수도 없을 것이라고도 했...
홍창기 응원가 따라하던 日 투수, 26이닝 연속 무실점→ERA 0.58 '괴력투'... 쾌조의 4연승 질주
국제대회에서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스미다 치히로(26·세이부 라이온즈)가 올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년 동안의 불운을 털어낼 정도로 호투를 펼치는 중이다.스...
언제 ‘불펜 빅4’에 스탠바이를 외칠까···KIA, ‘승리 시나리오’를 써둘 시간
[NBA PO] '위기에 등장한 영웅!' 트렌트 주니어의 뜬금 활약...밀워키 2패 후 1승 성공
시즌 개막 이후 비포장도로를 달리듯 고전한 디펜딩 챔프 KIA는 지난 25일 김도영 복귀 이후로 흐름 전환의 기회를 만들었다. LG와 주말 광주 시리즈를 치르며 타선에 힘이 붙은 ...
제이제이, 브라톱이 작아 보일 정도로 꽉 찬 볼륨감…"64kg 근황"
제이제이, 브라톱이 작아 보일 정도로 꽉 찬 볼륨감…
제이제이가 완벽한 대문자 S라인을 자랑했다.지난 26일 제이제이가 자신의 SNS에 "다래끼 수술 후 회복 중.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
쯔위, 옆구리 뚫린 과감 섹시룩…물오른 관능美
트와이스 쯔위, 옆구리 뚫린 과감 섹시룩…물오른 관능美
트와이스 쯔위가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지난 26일 쯔위가 자신의 SNS에 "Coldplay WE LOVE YOU. Thanks for fixing us"이...
한그루, 흘러내릴까 아슬아슬 끈 없는 모노키니…탄성 느껴지는 꿀벅지도 완벽
한그루, 흘러내릴까 아슬아슬 끈 없는 모노키니…탄성 느껴지는 꿀벅지도 완벽
한그루가 상큼 섹시 모노키니 핏을 뽐냈다.지난 26일 한그루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코랄 컬러 끈 없는 모노키니를 입고 선베드...

www.7MKR2.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2025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