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 비고전에서 경기 시작 5분만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우스망 뎀벨레의 부상 부위가 밝혀졌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 가능성이 높은 바르사에 비상이 걸렸다.

바르사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아방카 발라이도스에서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셀타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후보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한 가운데 뎀벨레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이 시작되고 5분 통증을 호소한 뎀벨레가 교체 아웃됐다.

바르사는 경기 도중 공식 트위터를 통해 뎀벨레의 부상 부위를 밝혔다. 바르사는 "뎀벨레가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 쪽에 부상을 입었다. 내일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이 종료를 앞둔 가운데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다. 햄스트링 부상의 특성상 몇 주를 쉬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은 바르사는 한 달 여 남은 결승전을 감안해 뎀벨레가 경미한 부상이길 바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