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가 이슈] 피케, '주심 욕설' 코스타에게..."그만해! 4경기 징계 원해?"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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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가 상대팀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타일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0-2로 패했다.
전반 28분 만에 팽팽했던 균형이 깨졌다. 반칙을 당한 코스타가 크게 격분했고, 주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 명령을 받았다.
주심이 코스타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이유가 경기 후 밝혀졌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코스타는 주심에게 "내게 네 창녀 엄마에게 똥을 싸겠다(me cago en tu puta madre)"고 말했다.
퇴장 명령을 받은 코스타는 더욱 흥분하며 주심에게 달려들었다. 이 때 피케가 코스타의 입을 틀어막았고, 어깨동무를 한 채 그를 경기장 밖으로 이동시켰다. 피케는 코스타를 타이르며 "그만 말해! 원하는 게 4경기 징계야?"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피케도 2015년 부심에게 코스타와 똑같은 욕설을 한 적이 있다. 당시 피케는 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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