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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리야스 감독 “콜롬비아-볼리비아 전, 새로운 선수들 넣어 기반 향상 도모”
출처:스포츠동아|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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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콜롬비아 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일본은 22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은 이번 평가전 소집 명단에 카가와 신지가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등 2019 UAE 아시안컵 명단과 13명이 바뀌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모리야스 감독은 “아시안컵에서는 아쉽게 준우승했지만 이 아쉬움을 앞으로의 자양분으로 삼아 보다 더 강한 팀을 만들겠다. 새로운 선수들을 넣어 일본의 전체적인 기반 향상을 도모했다. 앞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을 뽑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일본과 콜롬비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경기다. 당시 일본은 한 명이 퇴장 당한 콜롬비아를 2-1로 누르고 16강 진출을 발판을 마련했다.

또 아시안컵 4강에서 당시 이란을 맡았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뒤 다시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팀과 맞붙게 된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모리야스 감독은 “물론 승리하고 싶다. 남미 팀들은 힘이 좋고 기술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들을 상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부족한 것들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또 2020 도쿄 올림픽을 향해 조금이라도 좋은 준비가 되도록 경기력을 올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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