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라이니, 무리뉴 경질 여파로 중국행? "글쎄요"
- 출처:풋볼리스트|2019-02-21
- 인쇄
최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중국수퍼리그 산둥 루넝으로 이적한 ‘벨기에 특급‘ 마루앙 펠라이니가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의 거취와 본인의 이적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답했다.
펠라이니는 최근 벨기에 언론 ‘헷뉴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지 않고 맨유에 잔류했을 경우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모르겠다. 축구를 하다 보면 기회가 오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맨유와 계약이 남아있었고, 잔류할 수도 있었다"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었음을 시사했다.
장신의 타겟형 자원을 선호하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펠라이니는 나름의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 부임 이후 출전 기회는 줄었다. 2경기에서 총 31분을 뛰었을 뿐이다. 펠라이니는 5년 계약으로 산둥의 유니폼을 입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적료 1050만 파운드(약 153억원), 세후 1250만 파운드(약 182억원)의 연봉을 받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와 펠라이니 모두 만족할 수 있었다.
대다수 맨유 팬들은 펠라이니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적절한 시기에 납득할 수 있는 이적료를 안겼다는 의견이다. 아쉬움보다 만족감이 컸다. 펠라이니는 자신을 향했던 비판들에 대해 "언론에서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만약 그랬다면 이미 나는 정체되었을 것이다"며 자신의 선택에는 나름의 이성적 판단과 당위성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많은 비판을 받지만, 대다수는 외부에서 오는 것들이다. 나와 함께하는 선수들, 구단 그리고 대표팀에서는 언제나 나를 존중해줬다. 그것이 나의 자부심이다"며 "지금까지 많은 선택의 기로가 있었고, 대부분 나를 위해 긍정적인 것들이었다"고 산둥에서의 새로운 시작 역시 자신을 위한 적절한 선택일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행히 새로운 둥지인 산둥 역시 펠라이니를 특급 대우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하노이 T&T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미 기대감은 하늘을 찌른다. 산둥의 리샤오펑 감독은 "팀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펠라이니와 함게 선수단 전체가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한편 펠라이니의 산둥은 오는 3월 1일 베이징 런허와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을 출발한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K리그의 경남 FC를 비롯해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말레이시아 클럽 조호르다룰타짐과 함께 E조에 속했다.
- 최신 이슈
-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어려운 상황 맞아" 인정|2025-01-12
- "1월에 팔아!" 황희찬에 쏟아진 비난 '오히려 좋아, 마르세유 갈게'…로페테기 경질→웨스트햄 관심 철회?|2025-01-12
-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2025-01-12
- 인도네시아 지휘봉 내려 놓은 신태용 "선수들이 2026 월드컵 진출하는 게 내 소원"|2025-01-12
-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개막 라운드서 격돌하는 챔피언 울산-승격팀 안양, 포옛의 전북은 김천과 첫 경기|2025-01-12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알고보니 2024년은 거의 ‘무료’로 뛰었다?…美 포브스가 밝힌 다저스의 수익 ‘GOATNI’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에 가져온 건 단순히 성적이 아니었다. 금전적인 효과도 있었다.일본 매체 ‘THE ANSWER’는 12일 미국 경제...
- 이정후, 자신을 입증할 시간이 왔다…13일 출국 예정
- 절치부심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시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13일 오후 출국한다. 애초 12일 출국이었지만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선수의...
- '방출 아픔에도...' 어떻게 연봉이 1억→4억→3억→2억→2억이라니, FA 포기 40세 레전드, 구단은 제대로 예우했다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이용규(40)가 2025시즌에도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리고 키움은 그에게 무려 연봉 2억원을 안기며 예우를 표했다.키움은 2025시즌 연봉...
-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 서현이 우월한 황금 골반 라인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서현이 자신의 SNS에 "KBS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블랙 ...
-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 미녀골퍼 유현주가 꿀벅지를 뽐냈다.최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373 甜妮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