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4연패를 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약스 원정을 떠난다.

솔라리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고,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뛰는 건 어릴 때부터 모두가 꿈꾸는 부분이다"며 "때때로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희망이 꺾일 때도 있다. 그러나 축구를 통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라고 UCL 16강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승리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자신감은 충만하다. 리그에서의 자신감을 UCL 무대로 가져가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디펜딩 챔피언이자, 4년 연속 우승을 꿈꾸고 있다. 솔라리 감독은 "UCL 4회 연속 우승? 레알 마드리드에 불가능은 없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