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200억원 QO 제시, 류현진 선택 남았다
- 출처:OSEN|2018-11-03
- 인쇄
LA 다저스가 류현진(31)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 이제 류현진이 선택을 해야 한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에게 1년 재계약 제시를 의미하는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 179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0억원 거액이다. 미국 ‘뉴욕포스트‘ 조엘 셔면 기자가 가장 먼저 사실을 알렸고, 추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 류현진은 열흘 내로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우리 시간으로 13일이 데드라인. 수락을 하면 1년 연봉 179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다저스와 함께한다. 거절하면 자유의 몸으로 FA 시장에 나간다. 다저스와도 다른 형태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QO)란 FA 선수가 원소속팀과 1년 재계약을 합의하는 조항. 메이저리그 상위 연봉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QO 금액이 결정된다. 올해는 179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0억원이다. QO 받은 FA 선수를 영입한 팀은 원소속팀에 드래프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
웬만한 특급 FA가 아니면 받기 어려운 게 QO. 류현진을 포함해 이번 FA 시장에서 QO를 받은 선수는 패트릭 코빈, A.J. 폴락(이상 애리조나), 야스마니 그랜달(다저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크레이그 킴브렐(보스턴) 등 7명뿐이다.
QO 데드라인을 앞두고 클레이튼 커쇼와 3년 총액 9300만 달러에 연장계약을 한 다저스는 류현진에게도 QO를 주며 핵심 전력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내심 다저스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류현진이기에 QO를 수락, 1년 뒤 다시 FA 시장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QO 거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함께 FA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1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시장에 나와야 다년계약에 있어 유리하다. 다만 이 경우 류현진을 영입한 팀이 드래프트 지명권을 양도해야 하는 걸림돌이 있다. 다저스로선 류현진이 잔류하면 좋지만 떠나도 지명권을 받을 수 있다.
다저스는 지난 2012년 11월 류현진의 원소속팀 한화에 2573만7737달러33센트로 최고 입찰액을 투자해 우선 협상권을 따냈다. 다저스는 보라스를 등에 업은 류현진과 마감시한 직전까지 가는 줄다리기 협상 끝에 6년 총액 3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6년간 류현진은 통산 97경기에 등판, 40승28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20 탈삼진 502개를 기록했다. 2013~2014년 2년 연속 14승을 거두며 메이저리그에 안착했지만,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며 2015년 시즌 아웃됐다. 2016년도 1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 25경기 5승9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로 반등한 류현진은 올해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2개월 반을 이탈했지만 15경기 7승3패 평균자책점 1.97로 호투했다. 시즌 막판 쾌투 행진을 펼치며 다저스를 6년 연속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디비전시리즈 호투로 ‘빅게임 피처‘ 명성도 확인하며 FA 가치를 끌어올렸다.
- 최신 이슈
- '초대박' 오타니, 한글로 김혜성에 인사… "환영합니다, 친구야"|2025-01-04
- '김혜성 다저스와 계약' 외신은 2200만 아닌 3년 1250만 보도|2025-01-04
- "코치 제안 받았지만…지금은 가족 위해 희생할 때" 천재 유격수, 베어스와 영원한 이별 아니다|2025-01-04
- 이게 류현진에게 170억을 준 하나의 이유… 그런데 후배들만 수혜자가 아니라고?|2025-01-04
- NC 박상욱 매니저, 4일 홍승연 씨와 백년가약... 야구 모임서 시작된 인연|2025-01-03
- 축구
- 농구
- 기타
- "SON, 난동 부리면 재계약 안 해"...토트넘의 '선 넘은 협박'은 계속된다, '종신 선언' SON도 점차 분노
- 토트넘의 납득할 수 없는 태도가 이어지고 있다.손흥민은 2025년 6월 30일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만료 해에 접어들었고 새해가 되면서 손흥민은 계약 기간이 6...
- '아쉽다' 토트넘 감독, 양민혁 직접 언급 "낮은 수준 리그에서 왔어, 출전 계획 없다"... 英 적응에 초점→데뷔전은 '아직'
- 앙제 포스테코글루(59)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공식 석상에서 양민혁(18)을 직접 언급했다. 데뷔전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
- 프로축구 포항, '7부 리그 출신 K리거' 김범수 영입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4일 공격수 김범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2000년생 김범수는 고교 졸업 후 일반 사병으로 육군에서 복무한 뒤 아마추어 K5, K7리그...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 "인생 끝났다" 니키 미나즈, 前 매니저 폭행 혐의로 피소
-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적의 미국 싱어송라이터 니키 미나즈가 전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당했다.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최근 니키 미나즈가 그의 전 매니저였던 브랜...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무슨 일? “숨 막히는 느낌” 고백
-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고민을 털어놨다.4일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서울 진짜 할 거 너무 없다. 맨날 가는 데만 가니까 뭔가 숨 막히는 느낌. 부산도 마찬가지임. 대구도 ...
- 나나, 파격 속옷 화보 공개…소파에 누워 포즈
-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속옷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나나는 자신의 SNS에 한 브랜드와의 광고 화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나나는 블랙 ...
- 스포츠
- 연예
- 발렌시아 1:2 레알 마드리드 CF
- [XiuRen] Vol.5984 모델 Jiang Zhen Zhen
- [CANDY] VOL.080 모델 Xiao Hui
- MrXgirl Love Zhou Yuxi (周于希Sandy) 2
- 오늘의 후방 (蠢沫沫chunmomo)
- [MFStar] VOL.612 樱桃小犊子
- 입스위치 타운 FC 2:0 첼시 FC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No.9476 香澄
- [XIUREN] Barbie可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