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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경쟁자들..경남 ACL 진출 가시권 들어왔다
출처:스포츠서울|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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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아시아 무대 진출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경남은 29라운드가 지난 K리그1 2위를 지키고 있다. 승점 53점으로 3위 울산현대(48점)에 5점, 4위 수원삼성(42점)에 11점이나 앞서 있다. 선두 전북현대(67점)를 추격하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현재 순위를 유지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경남은 26~28라운드 3경기서 1무 2패로 주춤했다. 수원과 전북에 패하고 전남과 비기면서 위태롭게 2위를 지켰다. 하지만 22일 FC서울을 잡으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떨어졌던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부진이 길어지는 것을 막는 데 성공했다.

그 사이 경쟁자들이 스스로 무너졌다. 울산은 최근 3경기서 패~승~패 징검다리 패배를 기록했다. 하위권인 인천관 전남에 발목을 잡혀 경남 추격에 애를 먹고 있다. 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4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하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일정에 신경쓰는 사이 K리그 선두권에서 이탈하고 있다. 그나마 울산이 2경기 차이로 따라붙고 있지만 수원은 두 자릿수 승점 차가 나기 때문에 남은 9경기서 추격하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현재 경남을 견제해야 할 FC서울이나 제주유나이티드가 부진한 것도 경남에게도는 호재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서울은 현재 33점으로 9위에 머물고 있다. 제주는 서울보다 2점 많은 35점으로 8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이 나란히 끝 없는 부진에 빠지면서 경남이 상대적으로 편하게 2위를 지킬 수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앞서 언급한 대로 수원이 ACL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됐다.

지금 상황이라면 경남이 3위 안으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은 크다. ACL 티켓도 반 정도는 손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경남이 드라마틱한 부진에 빠지지 않는 이상 수원까지 경남을 추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포항스틸러스(40점)나 강원(35점)도 경기력이 워낙 들쭉날쭉해 경남의 적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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