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명승부·짜릿한 명장면’…2018 프로야구 최고의 순간은?
날짜:2019-01-01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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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18년 프로야구에서는 수많은 명장면, 명승부가 이어졌습니다.

팬들을 울리고 웃긴 순간들을 강재훈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 패색이 짙게 드리워진 9회초 2아웃 2루.

박병호의 극적인 2점 홈런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극도로 부진했던 넥센 박병호의 플레이오프 첫 홈런이었습니다.

["영웅이 탄생합니다. 그 영웅은 4번 타자 박병호. 이것은 기적입니다!"]

한동민은 연장 끝내기 홈런포로 가을 야구 명승부를 만들었습니다.

이 한 방으로 sk는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한동민/SK : "(최)정이 형이 와서 마지막 게임이 될 수도 있는데 원 없이 돌려라, 후회 없이. 원 없이 (방망이) 돌린 게 좋은 홈런이 된 것 같습니다."]

한화 지성준의 9회 말 마지막 타석도 모두를 놀라게 한 극적인 반전이었습니다.

["끝내기! 끝내기 홈런! 이런 경기가 있습니다. 지성준!"]

맞는 순간, 롯데 투수 손승락은 무릎을 꿇었고, 내야수 번즈는 포기한듯 곧바로 덕아웃으로 향했습니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의 저력을 잘 보여준 장면입니다.

LG 차우찬은 올 시즌 두산 전 16전 전패의 위기에서 대타 김재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게 승리를 거둡니다."]

무려 134구를 던진 혼신의 역투.

9회 투아웃 만루위기를 넘긴 대활약에 팬들은 우승이라도 한 듯 열광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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