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 현대가 에두의 2골 등 공격수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점 30점을 돌파했다.

전북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5라운드에서 에두의 2골과 김진수, 김보경의 추가골로 4-1 승리를 했다. 강원은 정조국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한 전북은 9승 4무 2패 승점 31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올 시즌 클래식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30점을 채웠다. 경기 전 5연승을 달렸던 강원은 6연승에 실패했고 7승 3무 5패 승점 24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