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오타니 나온대’…日 WBC 자국경기 470만원 암표 등장
출처:헤럴드경제|2025-12-02
인쇄

 

26만원 티켓이 17배 비싼 값에 매물
오타니, WBC 전체 흥행에도 큰 영향


‘야구의 신’ 오타니 쇼헤이(31·LA다저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표명한 여파가 자국 입장권 쟁탈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일 “추첨판매되고 있는 일부 일본전 티켓(경기장 입장권)이 티켓 중개 사이트에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며 “1루측 지정석인 SS석이 50만엔(약 473만원)에 가격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내년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1차 리그 C조 경기는 SS석 기준, 홈그라운드인 일본의 경기는 2만8000엔(약 26만원), 타국간 경기는 8000엔(약 7만5000원)이다. 즉 자국경기의 SS석 본래 가격보다 17배나 비싸게 매물로 나온 것이다. 이는 그만큼 표구하기 경쟁이 치열하다는 방증이다.

오타니는 앞서 지난 달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어로 “다시 일본을 대표해 뛰게 되어 행복하다”고 게시하며 WBC 2연속 출전 의사를 표명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WBC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게 되자 경기 관전 수요의 급증으로 이어졌다.

이런 까닭에 WBC 일본 공식사이트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공식사이트에서는 “주최자의 동의 없이 입장권을 유상으로 양도하는 경우는 금지한다”며 “유상양도된 티켓으로 입장하는 것은 거절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또한 “주최자 등의 판매자에 의한 판매가격을 넘는 가격으로 업으로서 유상양도 행위는 처벌된다”고 경고했다.

한명의 스타가 입장권 가격을 들어올리는 건 놀랄 일은 아니다. 한국의 축구 ‘고트’ 손흥민의 경우 지난 달 캐나다 밴쿠에서 열린 MLS 서부 준결승전 티켓 가격이 암표상에서 150만원까지 치솟았다.

한국은 5일 체코전으로 첫 경기를 시작해 7일 낮 한일전, 8일 낮 대만전, 9일 호주전을 치른다. 일본은 6일 대만전이 첫 경기다.

  • 축구
  • 농구
  • 기타
“토트넘은 나를 믿는다”…프랑크 감독,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시간 보장’ 자신감 표명하며 반등 의지 강조
“토트넘은 나를 믿는다”…프랑크 감독,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시간 보장’ 자신감 표명하며 반등 의지 강조
토트넘(잉글랜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덴마크)이 최근 팀의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시간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현재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 '초대형 위기'...'제2의 박지성' 맨시티행 선호! 이적료 '1945억' 예상, "스카우터가 10번 이상 관찰"
맨유 '초대형 위기'...'제2의 박지성' 맨시티행 선호! 이적료 '1945억' 예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상에 걸렸다. 영입 대상으로 분류했던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이하 한...
유럽에서 '대실패'하고 쫓기듯 사우디 이적했는데…'몇 개월 만에 떠날 가능성 있어'
유럽에서 '대실패'하고 쫓기듯 사우디 이적했는데…'몇 개월 만에 떠날 가능성 있어'
다르윈 누녜스가 알 힐랄을 떠날까.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시간) "누녜스가 알 힐랄에 합류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예상치 못한 이적설에 휩싸였다"라고 전했다.1999년생...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치어리더 천소윤이 강렬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천소윤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핫한 레드 컬러의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연기자 이지아가 건강미 넘치는 자태를 뽐냈다.이지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여행지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그는 슈퍼마리오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에서 머리띠를...
"너무 크고 무거워...수술도 못해" 가슴 고민 고백한 글래머 테니스 선수
일본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소노다 아야노(30)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소노다는 "지금까지 가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었지만, DM도 오고 여성분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