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효과' 박정현 2승 하림, 에스와이 풀세트 끝 제압... '최지민 활약 ' 휴온스도 첫 승 [PBA 팀리그]
출처:스타뉴스|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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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팀리그 4라운드 첫날부터 신입생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하림 드래곤즈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첫날 세트스코어 4-3(3-11, 9-0, 8-15, 9-0, 6-11, 9-7, 11-6)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신생팀으로 1라운드 5할 이상 승률로 5위에 오른 하림은 2라운드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한 뒤 3라운드에선 6회로 내려앉았지만 이번엔 힘찬 출발을 열었다.

아마 고수로 이름을 날린 박정현(21)은 올 시즌 하림에 합류해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도 홀로 2승을 챙기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1세트에서 김준태와 쩐득민이 3-11로 패한 뒤 2세트 김상아와 합을 맞춰 이우경-권발해가 나선 에스와이 빌더스를 9-0으로 완파했다. 3세트 김준태가 8-15로 패한 뒤 4세트에서 P. 응우옌과 정보윤이 다시 9-0 압승을 거뒀으나 5세트 김영원이 모리에 6-11로 벼랑 끝에 몰렸다.

박정현이 다시 나섰다. 이번엔 여자 단식에서 한지은을 9-7로 제압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개인 대회에서도 7개 대회에서 두 차례나 8강에 진출한 박정현은 팀리그에서 단식 17경기 10승 7패를 기록하며 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두 자리 남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내고 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웰컴저축은행 웰컴피닉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6-11, 9-5, 15-14, 0-9, 11-3, 9-3)로 승리했다. 최근 추가 영입된 ‘신입생‘ 최지민이 힘을 보탰다.

 

 

이날 휴온스는 1세트서 최성원-이상대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김종원에 6-11(7이닝)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곧바로 김세연-최지민이 김예은-최혜미를 9-5(7이닝)로 꺾으며 맞불을 놨다. 특히 신입생 최지민은 주어진 세 차례의 공격 기회를 공타 없이 4득점으로 연결하며 김세연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후 휴온스는 3세트에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사이그너를 15-14(7이닝)로 잡아냈으나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이신영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용현지에 0-9(4이닝) 완패했다. 다시 5세트에서 최성원이 산체스를 맞아 하이런 9점으로 단 2이닝만에 11-3으로 승리해 분위기를 뒤집었고, 6세트에서 이신영이 김예은을 9:3(7이닝)으로 돌려세우면서 세트스코어 4-2 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

3라운드 2일차부터 8연승을 내달리며 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 다이렉트는 4라운드에서도 여전한 기세를 뽐냈다.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를 상대로 첫 세트서 조건휘와 짝을 이룬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강민구를 11-8(4이닝)로 제압한 데 이어 마지막 5세트서도 강민구에 11-7(7이닝) 승리를 책임지면서 팀의 세트스코어 4-1 승리를 견인했다.

8연패 부진으로 3라운드를 최하위로 끝낸 크라운해태는 기나긴 연패를 끊었다.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위너스를 상대로 귀중한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뺏고 빼앗기는 공방전 끝에 세트스코어 3-3, 마지막 7세트에 나선 오태준이 팀을 구했다. 오태준은 초반 두 이닝 만에 7-3으로 앞선 후 4이닝에서 깔끔한 뱅크샷을 성공시켜 11-5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H농협카드 NH페이는 단·복식서 승리를 챙긴 김현우1이 활약해 하나카드 하나페이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

대회 2일차인 16일에는 오후 12시 30분 NH농협카드-하림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에스와이-SK렌터카(PBA 스타디움),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PBA 라운지) 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에는 하이원리조트-우리금융캐피탈, 오후 9시 30분에는 휴온스-하나카드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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