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턴건’ 김동현에게 패배한 UFC 레전드, 맥그리거 18개월 출전 정지 ‘극대노’…“UFC가 도핑 시스템마저 통제하고 있잖아”
- 출처:MK스포츠|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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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는 무려 3번의 도핑 테스트를 놓치면서 1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는 의심스러운 결과다. 결국 2026월 7월에 열리는 백악관 대회는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UFC가 이 모든 걸 통제하고 있다는 걸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UFC는 그동안 USADA와 협력, 반도핑 정책에 대해 위탁했으나 계약 만료 후 결별했다. 이후 CSAD라는 기관을 설립, 자체적으로 관리 중이다.
CSAD는 최근 맥그리거가 3차례 도핑 테스트를 놓치며 이에 대해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그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또 도핑 테스트 시기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었기에 6개월 감경됐다.

심지어 맥그리거의 18개월 출전 정지 징계는 2024년 9월부터 시작되며 이로 인해 2026년 3월 말부터 대회 출전이 자유로워진다. 즉 그로부터 4개월 뒤에 열리는 백악관 대회 출전은 가능하다는 뜻이다.
과거 ‘매미킴’ 김동현에게 패배했던 ‘UFC 레전드’ 맷 브라운은 이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 결국 UFC가 모든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분노였다.
브라운은 팟캐스트 ‘더 파이터 vs 더 라이터’에서 “UFC는 도핑 시스템을 통제하고 있다. 그들이 특정 선수들을 보호한다면 누가 그걸 막을 수 있겠나.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냥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UFC는 정말 특정 선수들을 보호하고 있을까?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다. 핵심은 그럴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UFC는 CSAD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징계 관련 결정은 데이나 화이트가 아닌 조지 피로가 직접 내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브라운은 CSAD가 UFC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이기에 독립적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맥그리거의 상대라면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이게 대체 뭔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백악관 대회 직전, 맥그리거가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면 UFC가 출전하지 못하게 했을까. 그럴 리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백악관 대회의 메인 이벤트가 (존)존스와 (알렉스)페레이라의 맞대결이라고 가정해보자. 두 선수가 대회 일주일 전,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UFC가 메인 이벤트를 취소하려고 할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나?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게 바로 UFC가 USADA 대신 CSAD를 설립, 스스로 통제권을 가지려고 한 이유”라며 “우리는 UFC가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 어떤 것도 할 수가 없다.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게 진짜 문제 아니겠나”라고 더했다.

사실 스포츠 세계에서 약물 관련 문제는 100% 자유로울 수 없다. 프로 스포츠부터 아마 스포츠까지 약물 문제는 항상 존재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반드시 사라져야 할 문제이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충분히 의심해야 할 상황에도 엄청난 회피 방법을 통해 피해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브라운은 “UFC의 도핑 관련 시스템은 잘못됐다. 이에 대해 더 깊이 말할 수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다 형식적이다. 돈이 충분한 선수들은 어떻게 하면 도핑 테스트를 피할 수 있을지 알고 있다. 이 문제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사람과 도망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망가는 사람이 훨씬 유리한 싸움이다”라며 “우리가 모르는 방법이 많다. 엄청난 돈이 도핑 회피 산업에 들어가고 있다. 지금은 그저 이 서비스를 즐길 돈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할 뿐이다”라고 꼬집었다.
중요한 건 맥그리거가 UFC, 그리고 CSAD의 도움을 받은 상황에서 백악관 대회에 정말 출전하는지다. 그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그때의 상대로 마이클 챈들러를 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브라운은 맥그리거가 옥타곤으로 돌아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브라운은 “나는 예전에도 말했지만 맥그리거의 자산을 생각했을 때 UFC가 제안할 돈으로는 싸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는 UFC 복귀를 계속 언급할 것이다. 그런데 싸울 의도는 없다고 본다. 대신 자신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됐어, 꺼져’라고 할 사람이다”라며 “맥그리거는 평생 UFC에서 싸우지 않을 것이다. 복싱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UFC는 절대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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