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출처:톱스타뉴스|2025-09-09
인쇄

투명한 수면 위로 잔잔하게 번지는 물빛 속, 한 사람이 여름의 한가운데를 조용히 유영하고 있었다. 맹승지는 수영장 끝에 살포시 몸을 기댄 채 긴 팔을 곧게 펴고 앉아, 뜨거운 해와 차가운 물이 교차하는 순간을 가만히 받아들였다. 물안경을 이마에 올려쓴 단출한 모습에선 소란한 일상 사이 잠시의 멈춤이 느껴졌다. 젖은 머리와 푸른 수영복, 그리고 평온한 표정이 얹힌 얼굴에는 온전히 자신만의 사색이 담겨 있었다.

맹승지는 최근 게시물에서 “요즘 dump”라고 전하며 순간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다채로운 풀장의 색감과 어우러진 사진은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보는 이에게 청량한 인상을 남겼다. 온화하면서도 살짝은 몽환적인 눈빛이 물결과 함께 출렁이며, 하루의 무게를 물속에서 내려놓는 듯한 의연함을 전했다.


팬들은 수영장에 앉은 맹승지의 모습을 두고 청량하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였다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자유로운 에너지를 응원하는 반응을 전했다. 반면 여유로운 표정과 과감한 수영복 선택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붙들었다는 평도 이어졌다.

무더운 초가을 오후, 도심의 풀장 한편에서 맹승지는 자신만의 시간을 천천히 채워나가고 있었다. 기존에 공개해왔던 활기찬 모습과는 결이 다른, 사색과 휴식이 공존하는 표정에서 쓰임새 깊은 잠깐의 여운이 묻어났다.

  • 야구
  • 축구
  • 농구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롯데? 눈앞 성적보다 뎁스 강화가 급선무, KIA, 삼성도 마찬가지...LG 벤치마킹해야
2픽 출신 10년차 베테랑, 여전한 자신감?
프로야구 2025 시즌, 롯데, KIA, 삼성은 모두 '성적보다는 구조적 한계'라는 뼈아픈 진실 앞에 서 있다. 시즌 성적이 잠깐 오르락내리락한다고 해서 팬심을 달랠 수 있는 수준...
‘9월 9타수 무안타’ 배지환, 결국 8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노비츠키 형, 해냈습니다’ 독일, ‘MVP’ 슈로더 앞세워 센군의 튀르키예 꺾고 우승…32년 만에 이룬 유럽 정복
배지환(26·피츠버그)이 결국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다시 받았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는 16일 외야수 배지환의 계약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3G 연속 QS’ 글래스노우, LAD가 원하던 모습 ‘팀 2연승’
[25유로바스켓] ‘폭풍 성장세’ 언터쳐블 센군, 튀르키예 첫 우승 이끌며 MVP 수상할까?
최근 허리 부상으로 구단과 팬을 모두 긴장시킨 타일러 글래스노우(32, LA 다저스)가 복귀 후 3경기 연속 호투로 날아 올랐다.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
헤이즈, 등 시원하게 드러낸 수영복 사진 공개 팬들 열광
헤이즈, 등 시원하게 드러낸 수영복 사진 공개 팬들 열광
가수 헤이즈가 시원한 여름 휴가 패션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헤이즈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물과 나 ...
김희정, 스카프 두장으로 완성한 아찔 비키니...몸매가 다 했네
김희정, 스카프 두장으로 완성한 아찔 비키니...몸매가 다 했네
배우 김희정이 일상을 공유했다.15일 김희정은 자신의 SNS에 푸켓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스카프로 완성한 비키니를 입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김희정의 모습이 ...
"시간이 멈췄나"...이가령, 노란빛 비키니로 증명한 존재감
노란빛이 수면 위로 번졌다. 14일, 이가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짧은 한 마디“그러치~”는 한 장의 사진을 더 선명하게 했다.노란색 비키니, 물기 어린 햇살, 그리고 카메라...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