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버리려다 그새 마음 바꿨나...맨유가 낳은 '악마의 재능' 자메이카 거절→돌연 英 대표팀 복귀 여지
- 출처:포포투|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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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가 자메이카 대표팀을 거절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염두에 둔 선택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출신이다. 한때 잉글랜드 내에서는 최고의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받곤 했다. 2018-19시즌 프로 데뷔를 이룬 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리면서 잠재력을 발휘했다. 2020-21시즌에도 리그 31경기에서 7골 2도움을 올리며 나날이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한순간에 추락했다. 지난 2022년 그린우드는 전 여자친구 성폭행 및 살인 협박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공개된 그린우드의 혐의를 추궁하는 증거들은 충격적이었다. 2022년 10월에는 기소까지 이어졌지만, 조사 끝에 지난 2023년 2월 해당 혐의는 모두 취하됐다.
맨유에서의 미래는 더 이상 없었다. 팬들은 물론 맨유 관계자들도 그린우드를 원하지 않았다. 결국 지난 2023-24시즌 맨유를 떠나 스페인으로 임대를 갔다. 헤타페로 이적한 그린우드는 공백 기간이 무색할 정도의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모든 공식전 36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부활 신호탄을 쐈고,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시 맨유로 돌아왔지만, 자리는 없었다. 지난 시즌에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로 재차 떠난 그는 꾸준히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 리그앙 2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우스만 뎀벨레와 나란히 득점 1위에 올랐고, 마르세유의 2위를 견인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도 어려워지면서 국적 변경을 시도했다. 지난 1월부터 그린우드의 자메이카 귀화 가능성이 떠올랐다. 그린우드는 자메이카 여권을 발급받았고, 자메이카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도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 앞서 그린우드를 발탁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그린우드가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그린우드는 아직 잉글랜드를 떠나겠다는 공식 확인 서류에 서명하지 않았고, 이번에도 맥클라렌 감독의 요청을 거절했다. 맥클라렌 감독은 실망감을 드러내면서도, 다음 달 퀴라소와 버뮤다전에는 그린우드가 합류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맥클라렌 감독은 "그가 여권까지 발급받았고 이번 소집에 올 거라 생각했지만, 가족과의 대화 끝에 아직 어느 쪽에도 헌신하지 않겠다고 했다. 실망스럽지만 조금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그린우드가 자메이카를 사랑한다는 걸 여러 대화를 통해 들었고, 우리는 계속 설득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클럽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한다. 시간이 필요하다. 미래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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