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르, 시속 246km 광속 서브 '쾅'
출처:TV조선|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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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조반니 페치 페리카르(36위)가 빠른 서브로 윔블던 역사를 다시 썼다.

페리카르는 어제(지난달 30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를 상대로 시속 246km 서브를 꽂아넣었다.

이는 2010년 미국의 테일러 덴트가 기록한 238km를 뛰어넘는 대회 신기록이다.

윔블던에선 1991년부터 서브 속도를 측정했다.

윔블떤 뿐 아니라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서도 가장 빠른 서브 기록이다.

ATP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나온 역대 서브 최고 속도는 은퇴한 존 이스너가 2016년 데이비스컵에서 기록한 시속 253km다.

경기는 4세트 2-2로 맞선 상황에서 중단돼 오늘(1일) 5세부터 재개된다.

페리카르는 키 203cm 장신으로, 빠른 서브가 강점이다.

아버지가 축구 선수, 어머니가 배구 선수 출신인 운동선수 집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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