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후가 더 기대되는 ‘2003년생’ 배준호, 이강인과 ‘테크니션 듀오’ 결성…홍명보호 핵심 전력 자리 잡는다
- 출처:스포츠서울|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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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22·스토크 시티)는 1년 후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배준호는 2003년생으로 6월 소집된 A대표팀 선수 중 막내다. 22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했다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급하게 홍명보호에 승선했는데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례적으로 대체 선수로 호출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확인했다.
배준호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내내 공수에 걸쳐 크게 기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홍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의 호흡이 좋았다. 이강인은 최전방과 중앙 2선, 좌우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을 지휘했는데 왼쪽에서 배준호와 콤비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다. 1-0으로 앞선 후반 6분 2-0을 만드는 골도 두 사람에게서 나왔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배준호가 정확한 땅볼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이강인이 받아 한 박자 빠른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배준호와 이강인은 현재 대표팀에서 기술이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수비수 한 두 명 정도는 가볍게 달고 다니면서 공을 빼앗기지 않고 살려 나가는 데 능숙하다. 스타일은 조금 다르다. 이강인은 패스, 창의성이 독보적이고 배준호는 침투 후 돌파에 장점이 있다. 두 사람의 궁합이 잘 맞는 이유다.
이제 막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배준호는 대표팀에서 주로 교체로 뛰었다. 선발로 나서 오랜 시간 이강인과 함께 뛰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동반 선발 출격한 경기에서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앞으로 더 발을 맞춘다면 파괴력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배준호는 “강인이형이 후배들에게는 큰 영감을 주는 선배다. 굉장히 모범이 된다. 형을 따라다니면서 배우는 점도 많다. 훈련장에서는 어른스러운 면도 있다. 옆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다. 같이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이강인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게다가 배준호는 이제 막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유망주다. 2년 전 잉글랜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배준호는 2년간 유럽 무대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았다. 현재 배준호는 더 큰 팀으로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독일, 벨기에 등 복수 클럽에서 관심을 보인다. 스토크 시티보다 나은 환경에서 1년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까지는 1년 남았다. 20대 초반의 선수인 만큼 배준호가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가늠할 수 없다. 지금의 성장세라면 배준호는 홍명보호 공격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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