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신예 안드레예바, 크루거에 US오픈 패배 설욕...프랑스오픈 테니스 3회전 진출
출처:연합뉴스|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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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라 안드레예바(6위·러시아)가 애슐린 크루거(35위·미국)와의 설욕전에서 승리하고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안드레예바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크루거를 1시간 13분 만에 2-0(6-3 6-4)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 오르는 등 가파르게 성장해 주목받던 안드레예바는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2회전에서 크루거에게 0-2(1-6 4-6)으로 덜미를 잡혀 자존심을 구겼다.

당시 안드레예바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크루거의 정확한 샷 앞에 실책을 쏟아내며 완패했다.

이날은 달랐다. 안드레예바는 전체 획득 포인트(63-45), 위너(18-11), 언포스드에러(22-31) 등 대부분 수치에서 우위를 보이며 완승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1000시리즈 대회인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과 3월 인디언웰스 BNP 파리바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안드레예바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안드레예바는 다리야 카사트키나(17위·호주)-레올리아 장장(100위·프랑스) 경기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안드레예바의 첫 난관은 코코 고프(2위·미국)를 맞닥뜨릴 수 있는 준결승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안드레예바는 최근 무투아 마드리드오픈과 로마오픈에서 거푸 고프에 패해 8강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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