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은 죽지 않는다' 유니콘의 빈자리를 채우는 보스턴의 베테랑
출처:루키|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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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포드가 포르징기스 대신 선발로 나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보스턴 셀틱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5 NBA 플레이오프 뉴욕 닉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3차전에서 115-93으로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올랜도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2라운드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은 보스턴은 홈에서 열린 뉴욕과의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역전패를 당해 만약 이날 3차전까지 승리를 놓칠 경우 탈락 위기에 몰릴 수 있었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은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확실하게 점수 차를 벌린 보스턴은 무려 50.0%의 성공률로 3점슛 20방을 터뜨리며 뉴욕의 수비를 초토화했다.

3점슛 5개 포함 22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오랜만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제이슨 테이텀, 벤치에서 나와 팀 내 최다인 23점을 올린 페이튼 프리차드 등이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선발 센터로 34분 3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3개 포함 1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알 호포드의 활약도 주요했다.

호포드는 이번 시즌 60경기 평균 9.0득점 6.2리바운드에 3점슛 성공률 36.3%를 기록한 1986년생 베테랑 빅맨으로,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지난 2차전과 3차전에서 15분 내외의 출전 시간만 소화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대신해 최근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도 19경기 평균 9.2득점 7.0리바운드에 3점슛 성공률 36.8%로 팀의 파이널 우승에 힘을 보탠 호포드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운동능력은 많이 떨어졌지만 특유의 노련함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스턴의 골밑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이날 경기는 호포드의 194번째 플레이오프 경기였다. 칼 말론을 제치고 통산 포스트시즌 출전 랭킹 11위로 올라선 호포드보다 많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소화한 현역 선수는 해당 부문 통산 1위에 올라 있는 르브론 제임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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