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런 단계가 아니다”···‘햄스트링 부상’ 커리, ‘조기 복귀 가능성’에 단호히 선 그었다
출처:스포츠경향|2025-05-09
인쇄


“때가 되면 그런 말들이 나올겁니다. 그래도 지금은 그런 말을 할 단계가 아닙니다.”

‘조기 복귀 가능성’에 대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단호한’ 대답이다.

커리는 9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준결승(7전4선승) 2차전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과 만나 “언젠가는 (조기 복귀에 대한) 말들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단계가 전혀 아니다”라며 “햄스트링 부상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잘 알고 있다. 다 나은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커리는 지난 7일 열린 1차전에서 2쿼터 초반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쿼터 종료 8분19초를 남기고 교체된 뒤 돌아오지 않았다. 부상 이탈 전까지 13분을 뛰며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올리고 있었던 커리였기에 더욱 아쉬웠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99-88로 이겼지만, 커리의 부재가 시리즈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기에 이기기도 시원하게 웃을 수 없었다.


이후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 중 가장 낮은 정도인 그레이드 1(Grade 1) 등급 판정을 받았다. 복귀까지 1주일에서 길게는 1개월 정도 걸린다. 골든스테이트는 1주일 정도는 경기에 나서지 못함과 동시에 1주일 후 검사 결과를 통해 복귀 시점을 논할 것임을 밝혔다.

커리는 휴스턴 로키츠와의 PO 1라운드 7차전에서 무려 1.99마일(약 3.2㎞)를 뛰었는데, 이는 커리가 단일 경기에서 뛴 가장 많은 거리였다. 커리는 이 경기 이후 이틀 만에 다시 미네소타와의 PO 준결승 1차전에 나섰는데, 탈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커리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슛어라운드에 동료들과 함께 참여했다. 부상 탓에 슈팅은 하지 않았지만 동료들의 연습을 도왔다.

  • 축구
  • 야구
  • 기타
[EPL 프리뷰] 맨체스터 시티 VS 선덜랜드 AFC
[EPL 프리뷰] 맨체스터 시티 VS 선덜랜드 AFC
[맨체스터 시티의 유리한 사건]1. 필 포든이 연속된 두 리그 경기에서 두 골씩 기록하며 뛰어난 폼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얼링 홀란드와의 공격 파트너십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EPL 프리뷰] AFC 본머스 VS 첼시 FC
[EPL 프리뷰] AFC 본머스 VS 첼시 FC
[AFC 본머스의 유리한 사건]1. AFC 본머스는 이번 시즌 명백한 전력 하락세를 보입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 싸울 강한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2. AFC 본머스 공격수 엘리...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FC 쾰른 VS FC 장크트파울리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FC 쾰른 VS FC 장크트파울리
[FC 쾰른의 유리한 사건]1. FC 쾰른의 말렉 엘 마라가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며, 왼쪽 측면에서 계속 활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 공격수 마리우스 뷜터가 최전방을 ...
이채영, 남다른 상체 건강美…올해도 치명적이었다
이채영, 남다른 상체 건강美…올해도 치명적이었다
배우 이채영이 2025년을 한 달 앞두고 한 해를 돌아봤다.이채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부터 11월까지. 2025, 이제 한 달 남았군. 재밌게 살았다, 올해도”라는 글...
소유 파격 비키니, ‘한파주의보 상관없으니까’
소유 파격 비키니, ‘한파주의보 상관없으니까’
가수 소유 근황이 공개됐다.소유는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날씨 보안관”이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서울과 달리 따뜻한 해외에서 일광욕을 ...
아이들 우기, 블랙 시스루로 뽐낸 몽환적 퇴폐미
아이들 우기, 블랙 시스루로 뽐낸 몽환적 퇴폐미
그룹 아이들(i-dle) 우기가 감각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화려한 플라워 월 배경, 영화 같은 분위기우기는 2일 자신의 SNS에 화려한 플라워 장식을 배경으로 한 사진 여러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