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페이튼 이후 이런 '대도'는 처음... 다이슨 다니엘스, 기량발전상 수상
출처:루키|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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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의 대도로 거듭났다. 기량발전상은 결국 다이슨 다니엘스의 차지였다.

NBA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의 다이슨 다니엘스가 2024-2025 NBA 정규시즌 기량발전상(MIP)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비카 주바츠(LA 클리퍼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톤스)과 함께 기량발전상 투표 상위 3인에 이름을 올렸던 다니엘스다. 당초 커닝햄의 수상이 유력해보였으나 최후의 승자는 뜻밖에도 다니엘스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에 둥지를 튼 다니엘스는 76경기에서 14.1점 5.9리바운드 4.4어시스트 3.0스틸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정규리그에 총 229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역사를 썼다. 이는 1990년대 리그 최고의 수비수이자 스틸왕으로 꼽혔던 게리 페이튼의 1995-1996시즌 기록(231개) 이후 단일시즌 최다 기록이다. 평균 3.0개의 스틸은 1990-1991시즌에 엘빈 로버트슨의 기록(3.0개) 이래 최고 기록이다.

호주 출신의 다니엘스는 뛰어난 스틸 능력 덕분에 ‘The Great Barrier Thief(호주의 대도)‘라는 별명을 얻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산호초 지대로 알려진 ‘호주 대보초(The Great Barrier Reef)‘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별명이다.

다니엘스는 수상 소식을 들은 후 "선수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차별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걸 올 시즌에 수비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A에 따르면 다니엘스는 기량발전상 투표에서 총 44장의 1위표를 얻는 등 332점의 득표 점수를 기록, 이비차 주바츠(186점), 케이드 커닝햄(122점), 크리스찬 브라운(120점)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애틀랜타 소속 선수가 주요 개인상 부문 수상자가 된 것은 1997-1998시즌의 디켐베 무톰보(올해의 수비수)와 앨런 핸더슨(기량발전상) 이후 무려 2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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