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2.interview] '6연패' 주장 이웅희의 진심, "정신 차리고 팬들께 좋은 경기로 보답해야 한다"
- 출처:포포투|2025-04-27
- 인쇄
"팬들께도, 감독님께도, 동료들에게도 너무 미안하죠." 천안이 리그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주장‘ 이웅희는 팀의 극심한 부진에 선수단 리더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천안시티 FC는 26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에서 충북청주 FC에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청주는 2연승과 함께 승점 10점이 되며 9위로 도약한 반면, 천안은 6연패와 함께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충격의 6연패다. 천안은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 리그 5연패중이었고, 최하위에 처져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8경기 3득점의 빈곤한 득점력이 큰 문제였다. 김태완 감독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4-4-2 기반의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전반전 역습 상황에서 가브리엘에 결승골을 헌납했고, 결정적 슈팅들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다시 한 번 무득점 패배를 하고 말았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6연패를 기록했는데, 팬들께 너무 죄송하다. 득점을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스트레스다. 여러 방법을 동원했고, 선수들도 열심히 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빨리 극복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 이웅희도 이 부분에 공감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웅희는 "득점이 너무 안 터진다. 이 부분 관련해서 선수들도 부담을 느끼고 있고, 감독님도 많이 힘드실 거다. 주장으로서 감독님께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하다. 동료들에게도 미안하다"고 답했다.
경기 후 이웅희는 동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주장으로서 선수들이 마음을 다잡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 선수들에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비난하거나 탓하지 말고, 서로 의지해서 이겨내자고 했다. 득점 관련한 부분도 결국 우리가 더 잘 준비해서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은 또 패했지만, 그럼에도 팬들의 응원과 지지는 여전했다. 팀이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 "우리는 너희를 믿는다"라는 현수막으로 지지를 보냈고, 90분 내내 "할 수 있다, 천안!"을 외치며 열렬한 응원을 보여줬다. 패배 직후 천안 선수단이 응원석으로 향했을 때도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러한 응원에 대해 이웅희는 "오늘도 많은 팬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셨다. 팬들께 힘든 시간을 드리고 있어 너무 죄송하다. 이렇게 부진함에도 선수단을 격려해주시기 때문에 주장으로서 더 죄송한 마음이다. 정신 차리고 빨리 팬들께 좋은 결과로 보답해야 한다"고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이웅희는 절친한 선배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 FC와의 다음 경기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차)두리 형은 FC 서울 시절 나의 정신적 지주였다. 화성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축하도 전했다.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무조건 우리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무조건 연패를 끊겠다.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 최신 이슈
- '9경기 1승' 강등 위기였던 팀에 기적이 일어났다...9년 만에 웸블리행→"대표팀에 뽑자!" 찬사|2025-04-28
- 안첼로티, 레알과 '클럽 월드컵 전 계약 해지' 유력…브라질 부임 유력|2025-04-28
- [K리그2 이슈] 잘 나가던 성남에 대형 악재...부상자 4명 상태 심각, 베니시오 퇴장+첫 패|2025-04-28
- 황새 밑에서 다시 날개 편 '득점왕' 주민규…대전은 선두 질주 중|2025-04-28
- '겸손함까지 갖췄네' 리버풀에 5년만의 우승 안긴 슬롯 감독 "클롭이 남긴 유산 덕분"|2025-04-28
- 야구
- 농구
- 기타
- '김하성 빈자리 크다'…폭발한 SD 팬심, "4029억원 유격수, 벤치에 앉히던지 갖다 버려라"
- 샌디에이고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향한 미국현지 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미국온라인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지난 주말 탬파베이를 상대로 펼...
- '공·수 활약' 이정후, 5G 연속 안타-시즌 3번째 보살… SF는 3-2 끝내기 승
- 이정후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타석에서는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시즌 3번째 보살에 성공했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
- ‘지옥의 9연전’ LG, 왜 진짜 위기인가…선발 구멍 2자리인데, 한화-SSG-두산 1~3선발 줄줄이 만나다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지난주 2연속 루징시리즈로 주춤하다. ‘절대 1강’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추격자들에게 뒤를 허용하고 말았다.LG는 지난 주 NC 다이노스에 1승 2패, ...
- 슈화, 가슴 살짝만 가린 의상…우윳빛 피부로 더 아찔한 매력
- (여자)아이들 슈화가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지난 27일 슈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메라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화보 촬영 비하인드로 보이는 사진 속 슈화는 다...
- 김윤희, 양 갈래 머리+스쿨룩 느낌 골프웨어…여고생 같아
- 김윤희 아나운서가 여고생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27일 김윤희가 자신의 SNS에 "세연이 따라 놀러 갔다가 1등 한 썰 푼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서인아, 깊은 골 드러낸 레드 원피스…트롯계 핫걸
- 트로트 가수 서인아가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최근 서인아가 자신의 SNS에 "순천으로 고고싱 잘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인아는 행사 참여...
- 스포츠
- 연예
[XIUREN] NO.9929 白浅浅
리버풀, EPL '조기 우승' 확정... 토트넘에 5-1 대승
[IUREN] NO.9921 Candy糖糖
파리 생제르맹 FC 1:3 OGC 니스
[XiuRen] Vol.7055 모델 Zhou Si Qiao Betty
[XiuRen] Vol.4089 모델 Han Jing An
xiuren-vol-5570-鱼子酱
섹시 엉덩이녀
밀라노의 주인은 AC 밀란! 인테르에 3-0 완승…결승 진출
[XIUREN] NO.9925 吒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