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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남는다…5년 75,000,000,000원 '파격계약'"→선재계약 후임대? (프랑스 매체)
출처:엑스포츠뉴스|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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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올려주고 이강인을 남긴다?

이강인이 현 소속팀인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이강인은 올해 들어 소속팀 내 입지가 더욱 줄어들면서 출전 시간 얻는 것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 그가 PSG를 벗어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등으로 옮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프랑스 언론은 PSG가 이강인에 더 많은 연봉을 주고 남길 수 있다고 내다보는 중이다.

프랑스 유력지 ‘레 퀴프‘가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

신문은 19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계획하고 있다"며 "루카스 베랄두도 재계약 대상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마르퀴뉴스의 뒤를 이을 센터백 영입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7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2-2023 마요르카에서 36경기 6골을 넣으면서 시즌 두 자릿 수 공격포인트를 챙긴 것이 PSG로의 이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357억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입단 직후부터 팀내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한꺼번에 빠져나갔지만 PSG엔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했기 때문이다.

그는 첫 시즌인 2023-2024시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와중에도 프랑스 리그1 23경기를 비롯해 총 36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다. 당시 PSG 간판스타인 킬리안 음바페와 호흡도 좋아 이강인과 비슷한 시기 계약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나름대로 인정을 받았다.

올시즌은 달라졌다. 엔리케 감독은 겨울 휴식기 전까지는 이강인을 핵심 로테이션 멤버로 점찍어 선발 혹은 교체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당시 PSG는 음바페 공백을 메울 마땅한 윙어가 없었고, 프랑스 국가대표인 멀티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는 엔리케 감독과 불화를 겪으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몇 경기 엔트리 제외를 겪기도 했다.

올해 들어 달라졌다. 뎀벨레가 원톱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고, 1월 중순에 이탈리아 세리에A MVP 출신인 나폴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면서 이강인의 입지를 더더욱 줄어들었다.

최근엔 부상까지 겹치면서 거의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 애스턴 빌라와의 두 경기에선 아예 출전시간이 0분이었다.

그럼에도 PSG는 승승장구하며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PSG는 이번 시즌 4관왕 혹은 5관왕에 도전할 만큼 기세가 좋지만 이강인은 자취를 감춘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강인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혹은 상위권 구단들과 지난 1월부터 연결되기 시작했다.

이강인 입장에서도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내년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을 위해 바람직하다.

하지만 PSG는 그런 이강인과 계약 연장을 추진하는 셈이다. PSG가 워낙 좋은 팀이 되면서 이강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일 뿐, 이강인의 자질 자체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 스피드가 아쉽지만 침투패스와 날카로운 크로스, 상대 수비를 뚫어내는 탈압박, 그리고 수비 능력까지 여전히 빅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아울러 캄포스 단장도 놀랄 정도로 이강인의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다. PSG는 이미 서울 강남구에 메가스토어를 차리며 이강인 특수를 누리는 중이다.



이강인은 현재 100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선 연봉을 50% 올려주면서 1~2년 연장계약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5년 계약을 다시 하면 총액 750억원 정도가 된다.

이강인이 팀을 떠나더라도 임대 신분으로 가서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는 게 PSG 복안으로 보인다.

이강인도 PSG라는 팀과 파리 생활 자체에는 만족을 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계약 연장에 동의한 뒤 다음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모색하더라도 PSG와 현 계약이 3년 남았기 때문에 소속팀이 반대하면 이강인이 움직일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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