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if.preview] '유일한 무승팀' 수원FC, '6G 무패' 김천 잡고 터닝 포인트 만들까?
출처:포포투|2025-04-12
인쇄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K리그1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수원FC가 8경기 만에 첫 승을 노린다. 하지만 상대는 최근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천 상무다.

수원FC는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현재 0승 4무 3패(승점 4)로 12위, 김천은 4승 2무 1패(승점 14)로 2위에 위치해 있다.

# 수원FC, ‘터닝 포인트‘의 열쇠는 안데르손의 부활!

 

 

수원FC는 지난 포항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또다시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한 경기만 이긴다면 터닝 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첫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분위기 반전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감독의 바람에 공격진이 응답 할 차례이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극심한 득점난에 시달리고 있다. 7경기에서 단 3골만을 기록하며 팀 득점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특히 아직 국내 선수 중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다. 안데르손, 루안, 싸박이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No.10‘ 지동원이 부상으로 빠져 있고 리그 개막 전 급하게 팀에 합류한 싸박, 오프키르, 루안이 모두 아시아 무대가 처음인 만큼 아직은 적응기이다. 이런 상황 속 결국 ‘에이스‘ 안데르손이 공격진을 이끌어야 한다.

안데르손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38경기에 출전하여 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차지하였다. 또한 리그에서 유일하게 2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4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비록 이번 시즌에는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지만, 상대 수비를 흔드는 드리블과 날카로운 킬패스의 ‘퀄리티‘는 여전히 위협적이다. 수원FC가 안데르손의 발끝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공수 조화+6G 무패‘ 김천, 리그 1위 정조준!

 

 

지난 시즌 창단 첫 K리그1 3위를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킨 김천이 이번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천은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펼치며 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를 이어가고 있고, 대전하나시티즌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수원FC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선두 탈환도 가능하다.

김천의 공격이 뜨겁다. 김천은 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대전(13득점)에 이어 광주FC와 함께 리그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그 중심에는 단연 이동경이 있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네 차례 선정됐다. 특히 제주전(3-2 승), 안양전(3-1 승), 강원(1-0 승)전 등 이동경이 득점한 경기는 모두 승리로 이어졌다. 또한 이동경을 필두로 유강현(3골 1도움), 김승섭(2골) 등 다양한 자원들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김천의 공격력에 힘을 더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은 7경기에서 단 5실점만을 허용하며 FC서울과 함께 리그 최소 실점 팀에 올라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단 1실점만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김동헌 골키퍼의 활약이 눈에 띈다. 날카로운 슈팅과 빅 찬스들을 막아내며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기도 했다. 센터백 라인에서는 박찬용과 박승욱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며 ‘캡틴‘ 김민덕까지 힘을 보태며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김천이 3승 1패로 수원FC에 우위를 점했다. 최근 전적과 올 시즌 흐름만 놓고 보면 김천이 또 다시 웃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리그 ‘첫 승‘을 노리는 수원FC의 절박함과 ‘1위 도약‘을 노리는 김천의 동기부여가 정면으로 충돌한다. 김천이 기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굳히기에 나설지, 혹은 수원FC가 안방에서 값진 첫 승을 따내며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끔찍한 실수' 포스아웃과 세이프 착각, 트리플A 강등…팀은 AL 꼴찌 추락
여자프로농구 FA 시장, 이적 없이 종료...이명관·강계리 원소속팀 잔류
경기 중 주루 실수를 저지른 호세 미란다(27·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미네소타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미란다를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로 내려보냈다....
타율 2할-0홈런 23세 외야수, 컵스 1070억 연장 계약 제의 거절 왜?
시카고 컵스 외야수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23)이 구단의 연장 계약 제시를 거절했다.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자신의 SNS에 "컵스가 피트 크로우 암스...
1순위 정현우는 4선발로 벌써 2승 VS 2순위 정우주는 중간계투로 8G…확연히 다른 슈퍼루키 육성법
프로농구 6강 PO KT-한국가스공사 관전 포인트는
1순위 정현우(19, 키움 히어로즈)는 5선발도 아닌 4선발이다. 벌써 2승을 챙겼다. 그러나 2순위 정우주(19, 한화 이글스)는 팀 사정상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기 쉽지 않다. ...
홍영기, 보기 민망한 글래머 사진 업뎃…비키니 입고 '파격'
홍영기, 보기 민망한 글래머 사진 업뎃…비키니 입고 '파격'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7일 홍영기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친구들이랑 가니까 예쁜 사진도 겟했어요 영심이"아라며 "아가덜이랑 갈때는 마냥 물에 빠지...
강하빈, 블랙보다 더욱 강렬한 뽀얀 속살로 넋을 놓게 만들어
‘원조 비키니여신’ 강하빈, 블랙보다 더욱 강렬한 뽀얀 속살로 넋을 놓게 만들어 [이주상의 e파인더]
‘원조 비키니여신’ 강하빈이 블랙의 마력을 선사했다.13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렸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모빌리티쇼는 ...
허가윤, 물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S라인…발리의 인어공주
'포미닛 출신' 허가윤, 물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S라인…발리의 인어공주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인어공주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2일 허가윤이 자신의 SNS에 "물고기들이랑 같이 수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허가윤은 발리에...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