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 日에서 神이라 불린 전설 지도 받는다…박주봉 감독, 대표팀 지휘봉
- 출처:CBS노컷뉴스|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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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전설 박주봉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고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박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박 감독을 이경원, 김상수, 정훈민 코치가 함께 보좌한다.
협회는 "박 감독은 배드민턴 역사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그간 지도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보면 국가대표팀을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됐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감독은 김학균 전 대표팀 감독이 지난해를 끝으로 물러난 코치진 공백을 메우고 2026년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박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서 중책을 맡게 돼 매우 기쁘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체계적 훈련과 전략적 접근을 통해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64년생인 박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혼합 복식 은메달을 따냈다. 국제 대회 우승 72회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박 감독은 2001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이다.
1996년 은퇴한 박 감독은 영국, 말레이시아 대표팀 사령탑을 거쳐 2004 아테네올림픽 이후 일본 대표팀을 맡았다. 침체기였던 일본 배드민턴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여자 복식 은메달)을 따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사상 최초 금메달(여자 복식) 수확을 수확했다.
일본 언론은 박 감독에게 ‘가미사마(神樣)‘라는 호칭을 붙였는데 ‘배드민턴의 신‘이라는 뜻이다. 박 감독은 지난달로 일본 대표팀과 계약이 만료됐다.
박 감독은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한 대표팀을 이끌어야 한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김학균 전 감독 등 코치진과 불화설이 돌았다. 김 전 감독이 재계약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였다.
일단 대표팀은 이달 27일부터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2025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를 치른다. 다만 박 감독은 일본에서 신변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오는 8일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박 감독에게 가장 큰 무대는 내년 9월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이다. 여기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면 2028년 LA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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