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공개적 작심발언…"포스테코글루 감독 분노" 영국보도 이유는?
- 출처:스포티비뉴스|2025-03-22
- 인쇄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의 공개적인 한 마디에 영국이 술렁이고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A매치 기간에 발언이 영국 현지로 옮겨졌다. 그런데 영국 매체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격분할 수도 있다”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달하는 웹진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에 대한 새로운 발언이 퍼지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게 분노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Postecoglou ‘to be furious with Son Heung-min’ as new Tottenham comments circulate)”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이 A매치 소집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출전 시간 감소에 대해 작심 발언을 내놨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오만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나의 몸 상태는 완벽하다. 몸이 지금껏 가장 좋은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 발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근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며 ‘체력 관리‘ 또는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든 것과 반대되는 이야기다.
손흥민은 16일열린 풀럼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전 주 본머스전에서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체력적 문제 때문에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토트넘 일정이 끝난 뒤 손흥민이 “내 몸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감독의 설명을 반박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와 관련해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포스테코글루가 손흥민의 이 같은 발언에 분노할 가능성이 크다”며 양측의 갈등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총 40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팀 내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하지만 2월 9일 이후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단 한 경기뿐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일정에서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체력 문제가 아닌 경기력, 전술적 판단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일부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더 이상 팀의 핵심 전력으로 보지 않는 것일 수 있다”며 “손흥민이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출전 기회를 제한받는 것은 분명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첫 지휘봉을 잡은 순간부터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는 등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손흥민도 꽤 많은 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근에 팀 부진이 얽히면서 “이제는 손흥민을 방출하고 새로운 젊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는 주장이 있었다. 풀럼전 패배 이후 일부 팬들은 “손흥민과 계약을 해지해라”라는 불만섞인 요청까지 생겼다.
이미 해외 언론에서는 “손흥민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6년까지 남아 있지만 토트넘이 더는 발전하지 못하고, 여름 이적 시장에 대대적인 개편을 한다면 이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나 유럽 일부 구단들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영국 언론의 ‘손흥민의 공개적인 불만’이라는 보도는 갈등 부추기로 보인다. 당시 손흥민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워낙 경기가 많다보니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께서 조금 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그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체력은 괜찮다”라고 부연한 바 있다.
- 최신 이슈
- '재난 발생' 오나나가 게임 지배했네! 아모림 "끝나고 상담 좀 하자" 맨유, 리옹에 2-2 무승부|2025-04-11
- 손흥민, 감아차기 작렬! 포로 환상 백힐 득점…'골대불운' 토트넘, 유로파 8강 아쉬운 무승부→'SON 우승' 위해 2차전 총력|2025-04-11
- U17 축구 대표팀, 아시안컵 8강행…월드컵 진출권도 획득|2025-04-11
- "한국 꺾은 인도네시아, 기적의 성과" 中언론 탄식…조 1위 '이변'에 깜짝→"우리는 20년째 월드컵 불발인데" 좌절|2025-04-11
- 위기에 더 단단히 뭉친 제주SK FC, 전북 원정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2025-04-10
- 야구
- 농구
- 기타
- MLB 대표 명장이 김하성 보고 흥분했다, “너무, 너무 좋은 걸”… GG 수비 보고 반했다
-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30·탬파베이)은 아직 유니폼 사진만 찍었을 뿐 공식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뒤 받은 어깨...
- "LEE 때문에 차질이 생길 듯" 하늘을 찌르는 이정후의 인기! 유니폼 판매량 1위, 급기야 공급 문제까지?
- "이정후 때문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 안타→사구→홈런→안타→안타→안타→볼넷…15일 만의 등판이 6실점 강판으로, ‘스마일보이’는 왜 눈물 흘렸을까
- 보름 만의 선발 등판이었다. 하지만 이 보름의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KIA 타이거즈 윤영철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윤영철(21)은 10일 부산 사직구장...
- '삐끼삐끼 춤 1억뷰 주인공' 이주은 치어리더, LG 응원단 합류...대만 활동 병행
- 지난해 KIA 타이거즈 응원단으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 열풍의 중심에 섰던 이주은 치어리더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야구 팬들과 만난다.대만 매체 'ET투데이(ETtoday...
- 한소희, 옷이 스르륵…골반에 새 타투? 청순+섹시 비주얼
- 배우 한소희가 천상계 비주얼을 자랑했다.한소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위기 있는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흘러내리는 오프라인 숄더로 가녀린 어깨...
- 허니제이, 초미니 의상 입고 안무까지…파격이야
- 안무가 허니제이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안무를 춰 시선을 끈다.허니제이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아직도 제인 디렉터님의 영상을 못봤다면 크게 아쉬울 걸”이라는 글과 함께 ‘...
- 스포츠
- 연예
[Coser] Rinaijiao (日奈娇)
'이강인 벤치' PSG, 애스턴빌라에 3-1 역전승…UCL 4강행 '성큼'
[XIUREN] NO.9805 徐莉芝Booty
xiuren-vol-10051-袁圆
[XIUREN] NO.9800 林星阑
'손흥민 57분' 토트넘 3-1 '완승'…사우샘프턴 강등 확정
[XIUREN] NO.9840 唐安琪
FC 아우크스부르크 1:3 FC 바이에른 뮌헨
[XINGYAN] Vol.272 모델 Pan Si Qin
[XiuRen] Vol.5750 모델 Jojo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