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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캡틴 SON의 외침에 후배들이 응할 차례' "더 책임감 있게 뛰어" 일갈에 주목한 현지매체
출처:풋볼리스트|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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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동료 선수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요구하고 또 솔선수범하는 경기력으로 보여주면서 AZ알크마르전 역전에 대한 기대가 서서히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3위로 부진하고 자국 컵대회에서 모두 탈락한 상태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가 마지막 희망이다. 그런데 지난 7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AZ알크마르 원정에서 무기력한 내용 후 0-1로 패배해 위기에 빠졌다.

무기력증은 9일 본머스를 상대한 PL 홈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실수연발로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이때 팀을 구한 게 손흥민 등 주전 선수들이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폭발적인 질주로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일단 기회가 왔다면 모든 힘을 짜내 전력질주해야 살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최근 토트넘이 전술적으로 가닥을 잡지 못하면서 투쟁심까지 덩달아 실종될 기미가 보였는데, 손흥민의 질주는 후배 선수들에게 경종을 울린 셈이다.

손흥민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와 토트넘 자체 채널을 통해 나온 인터뷰를 통해 동료 선수들을 향한 메시지를 이어갔다. 토트넘이 14일 홈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역전하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모두 자신부터 돌아봐야 한다. 경기장에서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경기장에 나가는 한 명 한 명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 내가 늘 말해 온 바다. 엉성하게 경기를 시작해서 뒤쳐지고 나서야 추격하는 건 좋은 구도가 아니다.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하고, 더 나아가야 한다"며 더 단단한 경기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실력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정신력, 경기에 대한 진심, 실제 경기에서 나오는 경기력이 필요하다. 늘 최선을 다해라"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PL 7골 9도움, 자국 컵대회 1골 1도움, 유로파리그 3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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