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골골' 주민규 앞세워 선두 노린다...2위 대전하나시티즌, 1위 대구FC와 맞대결
- 출처:인터풋볼|2025-03-07
- 인쇄
주민규를 앞세운 대전하나시티즌은 대구FC를 잡고 1위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에서 대구FC와 대결한다. 대전은 개막 후 2승 1패를 거둬 2위에, 대구는 2승 1무로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0 대승 이후 울산 HD에 0-2로 패했다. 3라운드 수원FC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일방적인 흐름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점유율은 62%, 슈팅은 15회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으로 수원FC를 공략했는데 골은 없었다.
해결사 주민규가 나섰다. 후반 42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민규의 시즌 3호 골이자 대전월드컵경기장 첫 골로 1-0으로 이겼다. 황선홍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 많은 팬들이 성원을 해주셨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이겼다. 이 승리는 경기 안 뛴 선수들, 부상 선수들과 같이 승리 기쁨을 나누고 싶다. 원팀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규를 두고는 "전반 끝나고 본인이 답답함을 느꼈다. 인내심을 가지라고 했다. 성실하게 해서 찬스가 골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잘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주민규는 "스트라이커로 이런 경기를 할 때마다 답답함을 느낀다. 스트라이커로서의 숙제이자 숙명이라고 생각을 하며 인내를 하려고 했다. 황선홍 감독님도 다른 것보다 찬스가 오면 살릴 생각만 하라고 하셨다. 감독님 말처럼 인내하니 찬스가 나왔고 골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수원FC를 잡은 대전은 대구와 상대한다. 대구는 초반 기대 이상 모습이다. 박창현 감독 아래 4백이 정착됐고 세징야, 라마스를 중심으로 한 주도하는 축구를 펼치며 결과, 경기력 모두 잡고 있다. 2승 1무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있는데 대전이 잡으려고 한다.
대전은 최근 대구만 만나면 웃었다. 직전 5경기에서 3승 2무로 절대 우위를 기록 중이다. 통산 전적에서도 16승 20무 15패를 기록하면서 근소우위로 앞서있다. 대구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으나 대전도 확실한 선수 보강과 황선홍 감독 아래 잘 짜여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더 나아졌다. 대구를 잡고 1위까지 노리는 대전이다.
키플레이어는 역시 주민규다. 시즌 초반 마무리 중요성이 리그 내에서 커졌는데 주민규는 스트라이커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골을 터트리면서 대전에 승리를 안겼다. 대전은 3경기에서 4골을 넣었는데 3골을 주민규가 기록했다. 대구전에서도 주민규의 한방을 대전은 기다리고 있다.
- 최신 이슈
- 손흥민 부상·김민재 체력 우려 속 깊어지는 홍명보 고민…이라크 사령탑 찾기 난맥상, 그나마 호재|2025-05-01
- 메시, '라이벌' 호날두 ACLE 탈락한 날 컵대회 4강서 좌절|2025-05-01
- 'PSG 에이스' 뎀벨레, 부상 심각하지 않다→2차전 출전 가능...이강인 또 출전 불발?|2025-05-01
- '차이기 전에 내가 먼저 찬다'…이정효 감독 무시한 헤수스 감독, ACLE 탈락에 알 힐랄 경질 논의|2025-05-01
- '안방 복귀' 울산, 광주와 시즌 첫 맞대결...'호랑이굴 사수 조준'|2025-05-01
- 야구
- 농구
- 기타
- 타격 1위 전민재, 얼굴 강타 큰 부상 면해...1군 엔트리 말소
- KBO리그 타격 부문 선두를 달리던 롯데 자이언츠의 유격수 전민재(25)가 얼굴에 공을 맞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심각한 손상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민재는 29일 서...
- SSG 포수 박대온 은퇴…야구 공부 위해 미국행
- 프로야구 SSG 랜더스 포수 박대온(29)이 유니폼을 벗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SSG는 1일 "최근 박대온이 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
- 펄펄 나는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타율 0.319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
- 원빈 조카 김희정, 발리서 수영복 입고‥매끈 몸매+구릿빛 피부 건강미
- 배우 김희정이 발리에서의 일상을 전했다.김희정은 4월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Still dreaming of Bali"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모델 옐랑과 오은담, 트윈 화보로 남심 저격해
- 모델 옐랑과 오은담의 맥심 5월호 트윈 데뷔 화보가 화제다.오은담은 레이싱 모델 겸 스트리머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고, 옐랑은 압도적인 H컵 글래머 모델로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 한재인, 모노키니→비키니 수영복 화보 비하인드 '건강미 폭발'
- 모델 겸 배우 한재인이 건강미 넘친 화보 비하인드를 선보였다.한재인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미리 갔다온 여름”이라며 태국에서 진행된 스윔웨어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그는 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