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격에 진심! '탈2부급 공격진' 수원, 수비 보강도 착실히...최소실점에도 만족은 없다
- 출처:인터풋볼|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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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승격에 진심일 수 있을까. 공수 모두 싹 바뀐 수원의 강력한 의지가 느껴진다.
수원의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다. 쓰라린 강등을 경험한 뒤 지난해 곧바로 승격을 노렸으나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했다.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비기고, 비길 수 있던 경기를 지는 바람에 승점을 쌓지 못했다. 6위에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먼저 공격진부터 싹 갈아엎었다. 지난해 46득점으로 K리그2 13개 구단 중 7위였다. 1골이 부족해 놓친 승점이 많았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외인 뮬리치, 마일랏과 이별했고, 김경중, 손석용 등도 내보냈다.
수원은 기존 자원을 정리한 뒤 공격적으로 영입했다. K리그에서 오랫동안 뛰며 기량이 입증된 일류첸코를 데려왔고, 서울 이랜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브루노 실바도 영입했다. 두 선수에 더해 브라질 출신 윙어 세라핌까지 데려오면서 ‘탈2부급‘ 공격진을 완성하게 됐다. 외인뿐 아니라 김현, 김지현, 이흔렬도 가세해 공격진에 다양성을 더해줄 수 있다.
수비 보강도 착실히 진행했다. 수원은 지난해 35실점으로 K리그2 최소실점 1위를 기록했음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보다 완벽한 수비 조직력을 위해 변화를 택했다.
수원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즉시 전력감 풀백 정동윤을 영입했고, 부주장직까지 맡기면서 신뢰를 드러냈다. 주전 오른쪽 풀백 이시영이 FC서울로 임대 복귀했고,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던 장호익마저 떠난 탓에 공백이 있었다. 기량과 경험을 모두 갖춘 정동윤으로 어느 정도 메웠다.
센터백진도 보강에 성공했다. 베테랑 수비수 권완규를 영입해 무게감을 더했고, 브라질 국적 장신 수비수 레오도 영입했다. 정동윤에 더해 권완규와 레오까지, 주전급 선수 3명을 영입한 것이다.
승격에 대한 의지가 느껴진다. 명가 재건을 위해서는 승격이 먼저다. 공격적인 영입으로 뛰어난 스쿼드를 갖추게 됐다.
변성환 감독이 맞는 첫 풀타임 시즌이라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변성환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에 지휘봉을 잡으면서 원하는 팀을 꾸릴 시간이 부족했다. 올해는 다르다. 변성환 감독의 생각과 계획대로 부족한 부분 보강이 진행되었고, 그토록 강조하던 ‘변성환의 축구‘를 만들 시간도 충분하다.
이제 결과를 내는 일만 남았다. 지난해 K리그2에 있었음에도 언제나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주던 수원 팬들에게 보답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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