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규 4선 끊고자 출마한 허정무, '유승민-김동문' 당선되자 "다음은 축협 차례"
- 출처:MHN스포츠|2025-01-25
- 인쇄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자인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판했다.
지난 24일 허정무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정몽규 회장은 더 이상 축구협회 회장이 될 수 없다"면서 "정 회장의 호위무사들이 버티고 있는 축구협회는 국민적 비난과 정부의 지시를 묵살한 채 정 회장 구하기에 여념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막대한 국민의 세금으로 보조금을 받은 단체의 정 회장과 임원들이 단체를 사유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가 발각된 정 회장 등 주요 관련자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한은 오는 2월 3일까지다.
그러나, 한 매체에 의해 축구 공정위원회는 정 회장 관련 징계 회의조차 소집하지 않고, 관련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자 허 후보자는 "축구협회의 모든 임원들이 정 회장의 4연임을 위한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허 후보자는 지난 14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후보가 유력 후보인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을 꺾고 당선된 것과 지난 23일 배드민턴협회 회장 선거에서 ‘202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김동문 후보가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언급하며 "다음은 축구협회 차례"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정 회장은 12년간 협회를 이끌어왔지만, 그는 무능한 협회 운영으로 대한민국 축구 위상을 추락시켰음을 물론이고, 독선과 불투명, 불공정한 협회 운영으로 전국민적 비난을 받았고, 실제로 문체부 감사에서 27건에 이르는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발견됐다"고 짚기도 했다.
또 "축구인들이 나서 축구협회의 사유화를 막고, 체육계 전체에 불어오는 변화와 개혁의 바람에 동참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어느 특정 기업의 사업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는 것을 막는 것은 축구인 스스로 바꿔보려는 의지와 실천이 뒷받침될 때 축구협회가 축구와 축구인을 위한 협회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선수 출신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는 허 후보자는 지난해 11월경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축구협회의 환골탈태를 바라지만, 거대한 장벽 앞에서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나는 방관자로 남지 않기로 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는 정 회장의 4선 연임을 끊고, 협회를 개혁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최신 이슈
- 김포FC 2025시즌 주장단 발표, 주장 최재훈·‘부주장’ 이인재·루이스 선임|2025-01-26
- 김보경·일류첸코·윤일록 베테랑 이적 러시… 경험+성적 잡는다|2025-01-26
- '사상 이적료 2위, 최악 먹튀' 맨유 떠났다! '주급 3억 5천' 민폐 드디어 정리... "라리가에서 제발 잘 하길"|2025-01-26
- [스코어예측] 1월27일(월) 05:00 라리가 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 승부예측|2025-01-26
- "2025시즌 재도약에 스피드를 더한다"...부천, 스피드스타 공격수 갈레고 영입|2025-01-26
- 야구
- 농구
- 기타
- '전 롯데' 가르시아, 뇌졸중 후 회복 중…"야구가 새 삶 기회 줘"
- 과거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카림 가르시아(50)가 뇌졸중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다.가르시아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지난 주말 나는 뇌졸중을 겪었다....
- 오타니 전 통역사, 과거 사칭 전화로 3억원 이체 시도 정황…“자동차 구입 목적”
-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의 전 통역사인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를 사칭해 돈을 송금하려는 정황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 36세 최재훈, 10kg 감량으로 '20대 포수' 변신... 한화의 가을야구 열쇠될까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포수 최재훈(36)이 새 시즌을 앞두고 극적인 변신을 꾀했다.10kg 이상의 체중 감량으로 몸을 만들며 팀의 5강 진입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포수...
- '뽀뽀녀' 20기 정숙, 비키니 끈 풀릴라…아찔한 글래머 여신 자태에 '깜짝'
-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25일 20기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수풀 둥둥. 여기 숙소 감성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
- 이소민 치어리더, 빨간 비키니 '상큼 매력'
- 지난해 하반기부터 치어리딩을 시작한 새내기 치어리더 이소민(20)이 빨간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2005년생 이소민 치어리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춘천에 놀러가 휴일을 만끽...
- 이은샘 18년 함께 산 반려견 떠나보냈다 “다음 생에도 내 동생 해줘”
- 배우 이은샘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1월 22일 이은샘은 소셜 계정에 "내 동생 내 귀염둥이 아가야. 나는 너가 평생 내 옆에 있을 줄 알았는데 실감이 안 나...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632 林星阑
- VfL 볼프스부르크 2:2 홀슈타인 킬
- [XiuRen] Vol.553 모델 Jessie
- [XiuRen] Vol.976 모델 Dai Dai De Rui BB
- TSG 1899 호펜하임 2:3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981 모델 Zhi En
- [XiuRen] Vol.1197 모델 Ling Xi Er
- 승천할 듯 치솟은 엉덩이…관능적 뒤태 ‘눈길’
- 이강인 '이럴 수가' 전반 뛰고 '칼교체'…PSG, 맨시티에 0-2→4-2 짜릿 역전승! 16강 보인다
- SL 벤피카 4:5 FC 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