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제주, 센터백 최대어 장민규 영입... 김학범 감독과 인연
출처:이데일리|2025-01-17
인쇄
제주SK가 올겨울 중앙 수비수 최대어로 꼽힌 장민규를 품었다.


제주는 16일 일본에서 뛰던 장민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85cm, 79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장민규는 패스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양대 시절에는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기도 했다. 2019년에는 함부르크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장민규는 2020시즌을 앞두고 당시 윤정환 감독이 이끌던 J2리그 제프 유나이티드(일본)에 입단했다. 2023시즌에는 마치다 젤비아(일본)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 기간을 제외하면 주축 선수로 뛰었다.

김학범 제주 감독과의 인연도 있다.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김 감독은 2019년 22세 이하(U-22) 대표팀에 장민규를 여러 차례 소집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최종 예선 캄보디아전에서는 골 맛을 보기도 했다. 비록 올림픽 본선 무대는 밟지 못했으나 김 감독은 장민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새로운 도전을 택한 장민규는 여러 팀의 제안을 받았으나 제주행을 택했다. 제주는 장민규에 대해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제공권, 대인방어까지 뛰어나다”며 “유기적인 수비 전술 변화를 가져가는 김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잘 녹아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999년생인 장민규가 수비진에 젊음을 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민규는 “제주에 정말 좋은 수비수들이 많고, U-22 대표팀에서도 많은 가르침을 주신 감독님의 존재도 크다”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야구
  • 농구
  • 기타
내야수 교통정리 나선 KT, 황재균·강백호가 성패 쥐었다..."스프링캠프가 분수령"
'낙동강 오리알' 버틀러, 뜬금없는 새로운 행선지 급부상
KT 위즈가 새 시즌을 앞두고 내야진 재편에 나선 가운데, 베테랑 황재균(38)과 포수로 전향한 강백호(26)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주전 유격수 심우준의 한화 이적과 3루수 허경...
'6억 연봉' 이형종의 갈림길...키움 외야 경쟁서 살아남을까
키움 히어로즈 최고 연봉자 이형종(36)이 2025시즌 생존 경쟁에 직면했다. 연봉 6억원을 받는 그의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 성공 스토리를 써냈던 이형종은 ...
‘미스터 베이스볼’ 밥 유커, 90세로 사망하다
피닉스, 트레이드로 '센터' 보강…오코기+2R 지명권 3장 샬럿으로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목소리’ 밥 유커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90세. 선수 생활은 짧았지만 명해설로 ‘미스터 베이스볼’로 불린 고인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
한소희, 파격 금발로 바비인형 됐다
한소희, 파격 금발로 바비인형 됐다
배우 한소희가 금발로 파격 변신했다.한소희는 17일 오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변신한 한소희의 모습이...
비키니가 작네...레전드 레이싱모델 신세하, 야간 풀장서 뽐낸 '압도적 볼륨감'
비키니가 작네...레전드 레이싱모델 신세하, 야간 풀장서 뽐낸 '압도적 볼륨감'
레이싱모델 신세하가 뛰어난 비키니 몸매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신세하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처음 가보는 곳은 너무 짜릿해"라는 멘트와 함께 미국 여행 중인 사진 여러 장...
한국문화 아이콘 송혜교, 메종 겔랑 앰버서더
한국문화 아이콘 송혜교, 메종 겔랑 앰버서더
배우 송혜교가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프리미엄 럭셔리 뷰티 메종 겔랑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송혜교를 겔랑의 첫 번째 앰버서더로 공식 발탁했다고 16일 전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