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3경기 135골 47도움' FW 영입 위해 사활건다...'선수 3명+현금' 협상 고려
- 출처:포포투|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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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사활을 걸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해 "첼시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선수 3명과 현금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 마르티네스가 인터밀란으로 향한 것은 지난 2018년이었다. 자국 리그 라싱 클루브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5년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무대를 밟았고 약 3년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이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19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이 그에게 2,300만 유로(약 344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데뷔 시즌까지는 빠르고 거친 유럽 무대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으나 2년 차였던 2019-20시즌에 들어 완벽하게 리그에 적응하며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인터밀란에서의 통산 기록은 303경기 135골 47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인터밀란 역시 세리에A 우승 2회(2020-21, 2023-24),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2021-22, 2022-23),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3회(2021, 2022, 2023)를 기록하며 ‘명가‘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개인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약 6년간 이탈리아 무대를 누벼온 마르티네스는 세리에A 득점왕 1회(2023-24), 세리에A MVP 1회(2023-24), 인터밀란 올해의 선수 1회(2021-22) 등을 수상하며 세리에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23-24시즌엔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커리어 첫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뜻깊은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은 21경기 6골 4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인터밀란 역시 아탈란타, 나폴리에 이어 리그 3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르티네스. 첼시의 레이더망에 올랐다. 매체는 "첼시는 진정한 ‘No.9‘을 찾기 위해 맘르티네스 영입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협상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그들은 많은 돈과 3명의 선수를 보상으로 제공할 것이다. 문제의 3인방은 카니 추쿠에메카, 브누아 바디아실, 미하일로 무드리크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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