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 18팀이나 노린다더니...' KBO 최고 투수, 시장 반응 아직 '조용'... 페디와 너무나 다른 분위기
- 출처:스타뉴스 |2024-12-25
- 인쇄
무려 메이저리그(MLB) 16개 팀이 노린다는 말까지 나왔는데, 정작 시장의 구체적 움직임은 없다. ‘2024 KBO 최고 투수‘ 카일 하트(32)는 어디로 가게 될까.
하트는 2024시즌 NC 다이노스 마운드의 기둥이었다. 올해 그는 26경기에서 157이닝을 소화, 13승 3패 182탈삼진 평균자책점(ERA) 2.69,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17회를 달성했다.
8월 이후 컨디션 난조와 햄스트링 부상 등이 겹치기 전까지 하트는 KBO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부문 4관왕에 도전할 정도로 압도적 투구를 선보였다. 한 달 가까이 공백이 있었음에도 그는 KBO 리그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승률 2위, 다승 3위, 최다이닝 13위 등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에 등극했다.
이에 하트는 투수 부문 KBO 골든글러브, 제11회 최동원상 등을 수상하며 그 활약을 인정받았다. 당연히 NC 입장에서는 하트를 붙잡고 싶어 했다. 실제로 NC는 외국인 선수 3명 중 에릭 요키시(35)만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했고, 다른 두 선수 하트와 맷 데이비슨(33)은 포함시켰다. 지난 10월 부임한 이호준(48) 감독도 "하트 재계약이 선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하지만 협상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하트 본인이 빅리그 복귀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변 상황도 이를 부채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빅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한국과 일본 선수‘를 언급하며 하트를 꼽았다.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는 올겨울 빅리그 FA(프리에이전트) 상위 50인 명단을 선정하며 하트를 48위에 올려뒀다.
임선남 NC 단장은 12월 초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퍼는 일찌감치 했다"면서도 "상대가 그다지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게 문제다"고 협상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팀과 먼저 얘기를 하고 싶다는 선수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우리와 적극적으로 대화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며 "윈터미팅에서 많은 팀과 만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결국 NC가 먼저 칼을 빼들었다. 일찌감치 2선발 자원으로 우완 파이어볼러 라일리 톰슨(28)을 영입한 뒤, 지난 18일에는 좌완 로건 앨런(27)과 계약하면서 하트와 결별을 확정지었다. 협상이 진전되지 않자 빠르게 새 플랜을 꺼내든 결과였다.
이제 하트는 메이저리그 복귀에 나선다. 그는 지난 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5.55를 기록한 게 빅리그 경험의 전부이지만, 한국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지난 14일 "하트는 18개 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절반 이상의 구단이 하트를 지켜보고 있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윈터미팅이 끝나고, 현지 기준 크리스마스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도 하트의 계약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그 흔한 ‘썰‘조차도 들리지 않고 있다. 지난해 KBO MVP였던 에릭 페디(31·세인트루이스)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오퍼가 오지 않는다고 해도 당장 KBO 리그로 돌아올 수는 없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원소속팀이 재계약을 제안한 경우에 외국인 선수는 5년간 타 팀과 계약할 수 없다. 이미 NC가 선수 구성을 완료했기 때문에 결국 다른 리그로 가야하는 상황이다.
하트는 지난 11월 미국 매체 매스라이브와 인터뷰에서 "몇몇 메이저리그 팀에서 주목을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일본프로야구(NPB), 혹은 NC로 돌아가는 길도 있다"고도 했다. 일단 퇴로 하나가 막힌 상황에서 일본 진출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최신 이슈
- '아! 이런 불운이' 배지환, 기대타율 '0.390' 타구도 호수비에 막혔다…'또'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059' 극악 부진|2025-09-13
- 14일 두산전 출격 NC 구창모, 2경기 연속 3이닝만 던지는 이유는? "3이닝과 4이닝은 다르다" [스춘 FOCUS]|2025-09-13
- '이정후에 굿뉴스, 오타니에 배드뉴스' 필라델피아, 뉴욕M 6연패로 몰아...0:4→6:4 대역전 4연승|2025-09-12
- 1위 멀다고? 한화가 조용히 기적을 그린다, 폰세→문동주→히든카드 정우주 뜬다|2025-09-12
- '땅·땅·땅·땅' 이정후, 불기둥에서 파랑기둥으로… 4타수 무안타 침묵|2025-09-11
- 축구
- 농구
- 기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리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홋스퍼 FC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리한 사건]1.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현재 1승2패 승점 3점으로 16위에 있지만 18위팀(강등권)보다 승점 1점차로 앞서 있습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레반테 UD VS 레알 베티스
- [레반테 UD의 유리한 사건]1.레반테 UD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레반테 UD는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두기 위해 꼭 온 힘으로 나서겠습니다.[레알 베티스의 유리한 사건...
-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유벤투스 FC VS 인터밀란
- [유벤투스 FC의 유리한 사건]1.유벤투스 FC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유벤투스 FC는 이날에 승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2.유벤투스 FC는 며칠 전 제노아 CFC와 ...
- Kim Jin-ah KT Wiz Cheerleader Fancam 20230810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2025 SSG랜더스 김현영 치어리더 출퇴근길
- 나성범 등장응원 한지은 치어리더
- 2025 SSG랜더스 김현영 치어리더 워터 페스티벌
- Yebin Lee KT Wiz Cheerleader Fancam 20250729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정서연 치어리더 250501 직캠1 응원 삼성 라이온즈 (Jeong Seoyeon Cheerleader 250501 Fancam1 Cheering Samsung Lions)
- 하리수 “여자 맞냐며 성관계 요구, 계약 포기하기도” 폭로
- 하리수가 1세대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10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하리수, 모니카 편 영상이 게재됐다.하리수는 “1991년에 남자로 연예계에 ...
- 블랙핑크 로제, ‘GQ’ 홍콩 화보에서 고혹적 분위기
- 블랙핑크 로제가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냈다.로제는 12일 자신의 SNS에 남다른 분위기가 돋보이는 매거진 ‘GQ’ 홍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
- EXID 솔지,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매혹적 비키니 자태...정화·혜린과 “라스트 서머”
- EXID의 솔지가 싱가포르 센토사 야외 수영장에서 섹시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솔지는 5일 자신의 SNS에 “라스트 서머”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여름의 ...
- 스포츠
- 연예
바이어 04 레버쿠젠 3: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XiuRen] Vol.10015 모델 Xiao Zi Teng
[XiuRen] Vol.10210 모델 Lei Lei Xing Le Mei
오늘의 후방 (중국 모델-清妙), 아침요가
xiuren-vol-8699-小逗逗
xingyan-vol-189-王雨纯
[Leehee Express] NO.511 LEHF-177B - Zia
WCPEU 조별리그 I조 4차전 이탈리아, 극장 결승 골로 이스라엘에 5-4 진땀승
[XIUREN] NO.10504 娜比
[XiuRen] Vol.9786 모델 Nai Fu Qiao Q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