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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 선언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라서 이적, 아니면 평생 PSG에서 뛰었을지도"
출처:베스트 일레븐|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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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소 풋> 등 다수의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2024-2025시즌 개막 직전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바 있는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보냈던 7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나는 항상 파리지앵으로 남아 있을 것이지만, 이제는 팬의 입장에서 응원한다"며, "만약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없었다면 PSG에서 커리어를 마쳤을지도 모른다. 평생 파리 생제르맹에 남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계속 보고 있다. 친구들도 거기서 뛰고 있고, 지금도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본다"라며 "PSG는 여전히 프랑스 최대의 클럽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오랜 시간 그곳에서 뛸 수 있었던 것을 "영광"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과 임금 및 보너스 미지급 문제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 상황이다. 다만 음바페는 소송 건과는 별개로 클럽에 대한 애정을 보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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