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드 완승!' 뉴욕의 황태자로 떠오른 괴물 센터
- 출처:점프볼|2024-12-12
- 인쇄
타운스가 뉴욕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뉴욕 닉스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3-108로 승리했다.
뉴욕이 예상보다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토론토는 현재 7승 18패로 동부 컨퍼런스 14위에 위치한 하위권 팀이다. 반면 뉴욕은 15승 9패로 동부 컨퍼런스 4위에 위치한 상황이었다. 뉴욕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경기 양상은 정반대였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고, 60-61로 뉴욕이 근소하게 뒤지며 전반이 끝났다. 3쿼터도 팽팽했으나, 4쿼터에 뉴욕이 집중력을 뽐내며 역전승을 챙겼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칼 앤서니 타운스였다. 타운스는 24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24점은 뉴욕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장기인 3점슛도 2개나 성공하며 진가를 뽐냈다.
타운스의 위력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센터 포지션의 선수지만, 기술과 슛은 가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다. 이런 타운스가 주도적으로 공격에 나서자, 토론토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 토론토의 주전 센터인 야콥 퍼들도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지만, 기동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타운스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타운스는 지난 시즌까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이었다. 미네소타에서 프랜차이즈 스타 대우를 받으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이런 타운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그 이유는 스몰마켓인 미네소타의 재정 상황 때문이었다. 이미 앤서니 에드워즈, 루디 고베어, 제이든 맥다니엘스, 마이크 콘리 등 고액 연봉자들이 즐비한 미네소타는 막대한 규모의 사치세 지불이 예정됐고, 이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고액 연봉자 중 가장 가치가 높았던 타운스를 처분한 것이다.
타운스 본인도 미네소타 구단에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트레이드였다. 하지만 타운스 본인에게 뉴욕 이적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타운스는 본래 센터 포지션의 선수였다. 센터 포지션에서 압도적인 슈팅 능력으로 에이스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그런 타운스는 지난 두 시즌 간 고베어와 함께 뛰며,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소화했다. 이는 타운스에게 맞는 옷이 아니었다.
뉴욕에서 센터 포지션을 맡으며, 타운스의 무시무시한 득점 능력이 살아났다. 지난 시즌 평균 21.8점 8.3리바운드에 그쳤던 타운스는 이번 시즌 평균 25.1점 13.3리바운드로 기록이 급상승했다. 단순히 기록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훌륭하다. 3점슛 성공률은 44.7%로 자신의 개인 커리어 최고다.
뉴욕 입장에서 대박 트레이드가 됐다. 타운스의 대가로 보낸 선수도 줄리어스 랜들과 돈테 디빈첸조였다. 랜들은 뉴욕에서 골칫덩이로 전락한 지 오래였고, 디빈첸조는 쏠쏠한 선수지만, 3&D 역할의 선수다. 뉴욕에는 3&D 선수가 많다. 냉정히 디빈첸조의 공백도 느껴지지 않는다.
뉴욕이 미네소타의 재정 상황으로 제대로 이득을 본 셈이다. 타운스 본인도 미네소타 시절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타운스를 보낸 미네소타는 현재 12승 11패로 서부 컨퍼런스 9위에 위치했다. 타운스의 빈자리를 제대로 실감하고 있는 현실이다.
- 최신 이슈
- “한국 대표인 만큼 최선 다하겠다” 조상현 감독, 유기상의 이구동성|2025-06-08
- [월간여신] 이혜원 치어리더, 스포츠를 사랑하는 그녀|2025-06-08
- "가족을 위해서..." 불혹의 포인트가드, 친정팀 복귀 암시했다|2025-06-07
- '정관장 잔류 발표' 이종현, 알고 보니 해외 도전 "절차상 계약 체결→이해 감사드린다"|2025-06-07
- '뼈 때린' NBA 레전드? 공개 행사에서 루카 돈치치 맹비판…"헌신 필요해" 왜?|2025-06-06
- 축구
- 야구
- 기타
- ‘압도적 화력’ 10경기 무패 수원 삼성, 2위 싸움서 앞서기 시작했다
-
- 압도적 화력을 앞세운 수원 삼성이 2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수원은 최근 K리그2 10경기에서 패배 없이 6승4무로 순항하고 있다. 6일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도 후...
-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튀르키예에 1-2 패배...클린스만 이후 10년 만의 3연패
-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서 10년 만에 3연패라는 굴욕을 당했다.미국 대표팀은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이스트 하트퍼드 렌슬러...
- '일회용 소비는 원하지 않아' 자존심 세운 호날두, 클럽 월드컵 참가 불발 "나서지 않을 것"
-
- 자존심 강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이 일회성 이벤트에 소모되는 것을 거부했다.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된 호날두는 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예정된 20...
- ‘코트 위 앙숙’ 이정현·이관희, FA로 서로 팀 바꿔 [9시 뉴스] / KBS 2025.06.02.
- "같은 행동 다른 느낌" #최홍라 #이호정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shorts
- 《기자간담회》 <맹감독의 악플러> 농구라는 소재, 어려움은 없었는지?, MBC 250523 방송
- 250317 마스코트 냄새는 왜 맡아~ 이소현 치어리더 직캠 //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프로농구 역대급 오심…도대체 왜 휘슬을 불었나? / KBS 2025.04.21.
- 세로모드로 확대해서 보는 원민주 치어리더 현장영상 서울 삼성 썬더스 홈경기 치어리딩
- 박소담, 말랐는데 브라톱 꽉 채우는 묵직함…방심한 포즈에 아찔
- 박소담이 초슬렌더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7일 박소담이 자신의 SNS에 한 패션 매거진과 애슬레저 브랜드를 태그하며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소감은 블루 브라톱...
- 강예빈, 청순 육감 S라인…40대 느좋녀의 러블리 일상
- 강예빈이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최근 강예빈이 자신의 SNS에 "너무 예쁜 트롯 여신 설하윤이와 함께한 라이브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예빈은 화이트...
- 25살 김유정 비키니 이 정도였어? 성숙미 물씬
- 배우 김유정이 여유로운 휴가를 즐겼다.김유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람을 따라 물고기를 따라서! 물결 따라 구름을 따라. 둥실 둥실”이라고 남기며 베트남 여행 사진을 ...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139 妲己_Toxic
노르웨이 3:0 이탈리아
[XiuRen] Vol.9562 모델 Tao Yao Yao
[DKGirl] Vol.024 모델 Cai Le Er
중국 모델 潘娇娇 (Pan Jiao Jiao)
한국 축구, 이라크에 2-0 완승…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성공
xiuren-vol-5100-모델 允爾
'40살' 호날두, 독일 격파 A매치 137호골…포르투갈, 독일에 2-1 승리 → 네이션스리그 결승 진출
아리나 사발렌카 2:0 정친원
[XiuRen] Vol.9563 모델 Tang Pian P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