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 윌리엄슨 재활 순조로워…2주 뒤 재검 예정
- 출처:루키|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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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의 제임스 허버트 기자는 12월 5일(한국 시간) 기사에서 "뉴올리언스가 수요일 발표한 팀 성명에서 자이언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약 2주 후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지난 11월 7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이틀 뒤인 11월 9일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의 무기한 결장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자이언 윌리엄슨의 상태에 대한 언급은 지난 11월 9일 무기한 결장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나온 공식 정보다.
다만, 제임스 허버트 기자는 뉴올리언스의 감독 윌리 그린이 "자이언이 잘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복귀 절차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자이언은 이번 시즌 단 6경기만 소화했으며,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팀은 2승 4패를 기록했다. 반면, 자이언이 결장한 16경기에서는 뉴올리언스가 2승 14패를 기록했다.
자이언이 없는 동안 뉴올리언스는 서부 컨퍼런스 꼴찌로 추락했으며, 현재 리그 전체에서 뉴올리언스보다 성적이 더 나쁜 팀은 동부의 워싱턴 위저즈뿐이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전 야심 차게 애틀란타에서 디존테 머레이를 영입하며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전에서 디존테 머레이가 부상(왼손 골절)으로 이탈한 것을 시작으로, C. J. 맥컬럼, 허브 존스, 이브 미시, 호세 알바라도, 트레이 머피 3세, 브랜든 잉그램 등 거의 모든 주요 로테이션 멤버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사실상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내내 풀 전력을 가동한 적이 없다.
부상으로 힘든 팀 상황과 별개로, 뉴올리언스는 경기 외적인 문제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몇 년간 팀을 이끈 에이스 잉그램과 연장 계약 및 트레이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자이언과 관련한 루머도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여전히 자이언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뉴올리언스는 여전히 자이언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나, 이는 뉴올리언스의 진심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현실적으로 현재 뉴올리언스에서 자이언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없으며, 지난 2022년에 맺은 연장 계약이 이번 시즌을 포함해 아직 4년이나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뉴올리언스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당시 5년 계약 중 첫 2년만 보장하고, 그다음 시즌부터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계약 및 연봉이 보장되는 비보장 계약으로 체결했다. 자이언의 연장 계약은 23-24시즌부터 시작되었다.
안타깝게도 자이언은 연장 계약 실행 직전 시즌인 22-23시즌에 단 29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5년 연장 계약의 비보장 조항이 발동되었다. 자이언은 23-24, 24-25시즌까지는 계약이 보장되지만, 그다음 시즌부터는 옵션 충족 여부에 따라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디 애슬레틱의 마이크 보르쿠노프에 따르면, 자이언은 25-26시즌 계약 및 연봉을 보장받기 위해 이번 시즌 최소 61경기에 출전해야 하며, 팀이 정한 체중 및 체지방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이번 시즌 자이언이 출전 조항을 충족하지 못하면 뉴올리언스는 시즌 후 자이언을 연봉 지급 없이 방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자이언은 이번 시즌 벌써 16경기를 결장했다.
그러나 여러 전문가는 자이언이 출전 조항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뉴올리언스가 연장 계약 도중 자이언을 방출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현재 뉴올리언스 선수 구성에서 자이언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만약 결별하더라도 방출이 아닌 트레이드를 선택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뉴올리언스 구단과 자이언 모두에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자이언이 건강을 회복하고 경기에 출전해 옵션을 충족시키며, 뉴올리언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자이언의 부상 복귀 타임라인이 나왔다는 것은 희망적인 소식이다.
앞으로 뉴올리언스와 자이언 모두가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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