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기르는 중’ 최준용, “모든 선수 뛰어서 재미있었다”
출처:점프볼|2024-11-28
인쇄



“오랜만에 모든 선수들이 뛰어서 재미있었다.”

부산 KCC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4-81로 물리쳤다.

KCC는 이날 최준용과 송교창, 김동현이 복귀해 온전한 전력으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늘(27일) (부상선수들이) 다 들어왔다. 우리는 완전체가 되어서 처음 시즌을 치르는 것처럼 경기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역시 강했다.

이승현(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허웅(1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디온테 버튼(13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최준용은 23분 51초 출전해 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헤어 스타일이 바뀐 최준용은 “머리를 길러봤다. 머리를 많이 기르고 싶은데 많이 답답하다. 인생에서 처음 길러봤다”고 먼저 입을 열었다.

이어 “오랜만에 모든 선수들이 뛰어서 재미있었다. 저와 송교창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교창이는 더더욱 아프다”며 “팀이 안 좋아서 급하게 복귀했다. 점점 더 관리를 하면서 컨디션이 돌아오면 재미있을 거다. 경기를 뛸 때 픽업게임 느낌으로 그냥 재미있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KCC는 이날 전준범을 제외한 11명을 10분 이상 출전시켰다. 때론 4~5명씩 한 번에 교체를 하기도 했다.

전창진 감독은 “흐름에 관계없이 계산대로 (출전)한 건 분명 있다”고 했다.

최준용은 출전 시간 배분으로 체력 안배를 한 것에 대해 “선수마다 다를 거다. ‘나 왜 빼! 더 뛰어야 하는데’ 이 느낌이고, 잠깐 나갔다가 체력을 보충을 해야 하는 선수도 있다. 선수마다 스타일이 있다. 저는 빼니까 기분이 나쁘다. 농담이다”며 출전시간 욕심을 드러낸 뒤 “이렇게 뛴 이유가 감독님께서 저와 교창이 등 선수 몇 명을 불러서 미팅을 하면서 몇 분 뛸 건지 정해 주셨다. ‘몇 분 뛸 거냐’고 하셔서 ‘20분에서 25분으로 뛰고 싶다’고 했다. 교창이도 15분에서 20분이라고 해서 감독님께서 맞춰 주셨다. 맞춰주는 순간이 땀이 날만 하면 제가 밖으로 나왔다”고 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많은 라이벌 놀라게 할 것" 맨유, "공격진 보강을 위해 깜짝 움직임"...발롱도르 유력 후보 영입 계획 수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깜짝 놀랄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 우스만 뎀벨...
리버풀 미쳤다! '연이은 희소식' 맨유 결국 포기→'950억 초신성 LB 영입' 초읽기…로버트슨 완벽 대체 꿈꾼다
리버풀 미쳤다! '연이은 희소식' 맨유 결국 포기→'950억 초신성 LB 영입' 초읽기…로버트슨 완벽 대체 꿈꾼다
리버풀이 밀로시 케르케즈 영입에 좋은 기회를 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이상 케르케즈에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각) '맨유가 더...
'콤파뇨-전진우 앞세운' 전북, '감독교체' 대구와 혈전 펼친다 [오!쎈프리뷰]
'콤파뇨-전진우 앞세운' 전북, '감독교체' 대구와 혈전 펼친다 [오!쎈프리뷰]
득점 루트 다양화를 통해 전북 현대가 승리에 도전한다.전북 현대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상대로 대구FC와 맞붙는다.이 경기를 앞두고 전북은...
권은비, 홀터넥 톱에 드러난 깊은 가슴골…강렬한 레드 컬러 찰떡 소화
권은비, 홀터넥 톱에 드러난 깊은 가슴골…강렬한 레드 컬러 찰떡 소화
권은비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19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 춤'을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권은비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투피스를 입고 ...
전은비 치어리더, 민소매 톱에 드러난 '묵직 볼륨감'
'걸그룹 출신' 전은비 치어리더, 민소매 톱에 드러난 '묵직 볼륨감'
전은비 치어리더가 대만의 따뜻한 날씨를 즐겼다.지난 19일 전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날씨 최고야"라며 어딘가로 걸어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그는 민소...
김나연, 작은 체구에 꽉 찬 볼륨감…셔츠 단추 터질까 아찔해
김나연 치어리더, 작은 체구에 꽉 찬 볼륨감…셔츠 단추 터질까 아찔해
김나연 치어리더가 요정 같은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뽐냈다.지난 19일 김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비했던 특공은 사진만 남겨진걸로"라며 "아쉽지만 그래도 6연승이라 신난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