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M, 소토에 가장 가깝고 유리", 전구단 수뇌부 총출동...양키스 7억달러 쏠까?
- 출처:스포츠조선|2024-11-18
- 인쇄
FA 최대어 후안 소토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벌써 3팀과 1차 협상을 마쳤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소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남부 모처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가장 먼저 만났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접촉한 소토는 17일 최대 유력 행선지로 꼽히는 뉴욕 메츠와 첫 공식 협상을 벌였다. 메츠는 스티브 코헨 구단주,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이 참석했다. 보스턴과 마찬가지로 구단 최고위급 실세들이 총출동한 것이다.
앞서 보스턴은 톰 워너 회장, 샘 케네디 사장, 크레이그 브리슬로 CBO, 알렉스 코라 감독이 소토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만나 3시간 가량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현지 매체 매스라이브(Masslive)는 16일 ‘해당 모임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삭스가 소토를 남부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나 생산적인(productive) 첫 협상을 가졌다. 보스턴 협상단은 소토와 보라스에 공식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구단을 소개했다‘며 ‘소토는 레드삭스의 프리젠테이션에 좋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스턴은 소토의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보스턴 선수들을 영상으로 소개했고, 구단의 미래 계획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곧 메이저리그에 올라설 유망주들 소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메츠와의 협상 분위기도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메츠와 소토간 최고위급 인사들의 모임은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근처 비공개 장소에서 매우 은밀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래서 나올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라며 ‘그러나 한 관계자는 메츠가 소토를 손쉽게 품에 안을 기회에 대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입장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 고위급 협상단은 긍정적 인상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츠와 소토측이 구체적인 오퍼를 주고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 나올 수도 있는 분위기라고 헤이먼은 전했다.
헤이먼은 ‘소토가 다저스 거포 오타니 쇼헤이가 갖고 있는 최대 규모의 계약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 거의 확실하다. 지급유예가 대부분인 오타니의 7억달러는 현재 가치로는 4억3700만~4억7000만달러 정도‘라며 ‘소토가 받아들 계약은 6억달러에 이를 수 있고, 심지어 지급유예 없는 7억달러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의 만남은 오는 19일로 잡혔다. 역시 뉴포트비치 인근이 협상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도 구단 수뇌부가 총출동한다.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 그리고 애런 분 감독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헤이먼은 ‘양키스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이익을 내는 구단이 브롱스에서 긍정적인 시즌을 보낸 소토를 품에 안을 확실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오는 20일 메이저리그 구단주 미팅을 앞두고 양키스는 소토와 마주할 마지막 구단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유리하게 작용될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양키스보다는 메츠가 소토 쟁탈전에서 유리하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전반적인 관측이다. 헤이먼도 ‘양키스가 원소속팀의 기득권을 갖고 있다고 해도, 코헨의 상당한 의지와 꾸준한 승자를 퀸즈에 데려올 결심을 감안하면 메츠에 몇 가지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봤다.
코헨의 의지란 결국 투자 의지인데, 최근 오프시즌서 보여준 씀씀이를 고려하면 소토에게도 적자를 감수하고도 엄청난 베팅을 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메츠는 전체 페이롤 가운데 1억5000만달러를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덜어내 여유가 있다. 특히 메츠는 올해 예상을 깨고 후반기 불같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포스트시즌에 진출, NLCS까지 올라 우승 전력을 갖췄음을 알렸다.
헤이먼은 ‘메츠는 피트 알론소와 선발투수 3명 등 내부 FA에도 신경써야 하지만, 소토가 우선순위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소토가 중요하게 삼는 선택 기준으로 우승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그에게 달려들 구단들은 진심이고, 이번 계약이 (전력을 다지는데)결정적일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 최신 이슈
- "뉴욕M, 소토에 가장 가깝고 유리", 전구단 수뇌부 총출동...양키스 7억달러 쏠까?|2024-11-18
- 사사키, 홈팬 앞에 MLB 진출 선언···“지바 롯데, 공백 크지 않아” 전망 왜?|2024-11-18
- '예비 빅리거' 김혜성 프리미어12 호주전 해설위원으로 출격|2024-11-18
- 일본·대만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류중일호, 호주전 '유종의 미' 거둘까|2024-11-18
- '내 나이가 어때서?'…42세 모튼, 내년에도 던진다. 그것도 선발투수로!|2024-11-17
- 축구
- 농구
- 기타
- 쏘니 지킬 '최고의 호위 무사'가 온다! '레버쿠젠 무패 우승 DF' 영입 명단에 추가...레알-뮌헨-바르사와 경쟁
-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진 보강을 위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를 노리고 있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수비 라인을 강화하기...
- 사실상 '5옵션' 공격수...올 시즌 끝으로 결별 유력
- 호아킨 코레아의 이적 가능성이 유력해졌다.스페인 '렐레보'는 16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내년에 두 번의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 코레아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계약이 6월에 ...
- 중국 주축 공격수에게 일본전 0-7 참패 얘기했더니 “버스 기사가 우회로로 갔다” 핑계···팬들은 ‘입이라도 무거워라’ 질책
- “글쎄 버스 기사가 일부러 시간이 걸리는 우회로로 가더라니까요.”실력으로 완벽하게 졌는데, 대패의 원인을 엉뚱하게 다른 곳에서 찾는다. 중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장위닝의 핑계...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4K] 240721 한화이글스 하지원 치어리더 ' 클랩 타임 ' 직캠 @한화생명이글스파크
- 240901 랜더스여♬ 이주희 치어리더 직캠
- 이주은 (Lee Ju-Eun/イ・ジュウン/李珠珢)ちゃんMagnetic compilation
- 90도 사과하다 물총쏘는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801 |8K
- "확 다 엎어버릴까" 아름, 티아라 왕따 재점화 이후 의미심장한 글
- 그룹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12년 만에 재점화된 가운데,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았다.지난 17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사태 파악을 못 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
- 강소연, 묵직 글래머 지탱하는 얇은 비키니 끈…풀릴까 아찔해
- 강소연이 부산 핫걸로 변신했다.지난 17일 강소연이 자신의 SNS에 "Watch my Busan vlo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소연은 오렌지 끈 비키...
- 선미, 가슴 라인 가리고 퇴폐미 발산…"뭘 좋아할지 몰라서"
- 가수 선미가 남다른 매력을 뽐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18일 선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뒤죽박죽 얼굴, 미야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라는 ...
- 스포츠
- 연예
- 이탈리아 1:3 프랑스
- 포르투갈 5:1 폴란드
- [IMISS] Vol.575 모델 Angela00
- [XiuRen] Vol.4013 모델 Xing Meng
- 홍명보호, 쿠웨이트 3-1 완파하고 4연승…터졌다 손흥민 50호골
- 쿠웨이트 전 앞둔 태극전사들 공식훈련
- No.9150 潘多拉哦 Pandora
- 토트넘 홋스퍼 1:2 입스위치 타운
- 라요 바예카노 1:3 UD 라스팔마스
- [XiuRen] Vol.5030 모델 Ge Zh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