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색 드러내는 美 매체들 "김하성, 1+1년에 총액 $1200만~4210만", 어깨수술 때문에 가치 폭락
- 출처:스포츠조선|2024-11-06
- 인쇄
김하성의 FA 가치가 5000만달러도 안 된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ESPN이 6일(한국시각) 게재한 ‘톱50 FA 랭킹 및 예상 계약규모‘ 코너에서 김하성은 전체 25위, 예상 계약 2년 4210만달러의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매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김하성을 43위에 올려 놓은 뒤 1년 1200만달러의 계약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디 애슬레틱 팀 브리튼 기자는 ‘후안 소토, 코빈 번스, 그밖의 톱 FA 계약 예상‘ 코너에서 김하성에 대해 2년 3600만달러를 제시하며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최근 메이저리그 유력 매체들이 내놓은 김하성의 시장가치를 두고 ‘객관적 시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월드시리즈 종료 후 현지 매체들이 발표한 FA 랭킹에서 김하성의 순위는 들쭉날쭉하다.
MLB.com 17위, FOX스포츠 20위, 디 애슬레틱(칼럼니스트 키스 로) 11위, NBC스포츠 9위에 이어 이날 ESPN과 MLBTR 두 매체의 랭킹에서 김하성은 각각 25위, 43위로 ‘박한‘ 평가를 받았다. 결국은 어깨 수술을 받아 내년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데다 이전의 전성기 기량, 특히 수비력을 회복할 수 있겠느냐는 부정적 시각이 주를 있다고 봐야 한다.
키스 로는 ‘김하성은 어깨 수술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것 이외에도 던지는데 사용하는 어깨라는 점에서 복귀 후 송구력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유격수 포지션을 내려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튼 기자는 ‘김하성의 상태는 시즌 막판 다친 어깨 수술 때문에 복잡하다. 2년 계약에 한 시즌 후 옵트아웃이 적합하다‘고 했다.
이날 ESPN은 ‘김하성은 영입을 고려할 만한 매력적인 FA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가진 유격수로 타자와 주자로도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29세라는 점에서 FA 통계 공식상 1억달러 계약에 해당한다‘고 높이 평가하면서도 ‘그는 어깨 와순 봉합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 마감해 아직은 불확실하지만 2025년 상당 기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시즌 초반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1년 계약에 퀄리파잉 오퍼(2105만달러)는 물론, 2024년 시즌 전 그에게 예상됐던 5년 이상, 1억달러 보장도 가능하지 않다‘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전날 마감된 QO를 원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으로부터 받지 못했다. ESPN이 이에 대한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올해 초 디 애슬레틱 데니스 린 기자가 김하성의 시장가치로 내놓은 7년 1억3000만~1억5000만달러도 불가능하다고 한 것이다.
김하성도 시장 상황을 잘 알고 있을 터. 에이전트를 스캇 보라스로 교체한 이유다. ESPN은 ‘김하성은 최근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고용했다. 어깨 재활 상태가 좀더 선명해지는 이번 오프시즌 늦게까지 FA 협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QO의 두 배 정도의 금액에 옵트아웃을 포함한 계약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보라스는 지난해 오프시즌서도 부상 경력 있거나, 일시적 부진을 겪었던 맷 채프먼, 코디 벨린저, 블레이크 스넬 등 대형 FA들을 놓고 2~3년에 1년 후 옵트아웃 권리를 부여하는 방식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김하성도 비슷한 내용의 계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ESPN은 김하성의 계약 시점을 내년 스프링트레이닝 정도로 봤는데, 채프먼, 벨린저, 스넬도 지난 2월 스프링트레이닝 개막 후에 행선지가 최종 결정됐다.
김하성은 지난달 11일 어깨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6~8개월 정도 걸린다는 소견이 나왔다. 즉 빠르면 내년 4월 중순~5월 초순 복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부분이 확실하다면 계약기간 4년 이상의 대형 계약이 가능하지만, 그 부분은 재활을 3~4개월 이상 진행한 뒤라야 판단할 수 있다. 김하성이 노리는 부분일 수 있다.
한편, 이번 겨울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혜성에 대해 ESPN은 39위, 3년 1650만달러의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내년 1월 26세가 되는 김혜성은 KBO에서 좌타자로서 미들 인필드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보였다. 파워는 부족하지만, 높은 컨택트 비율을 자랑하고 한 시즌 20도루 이상을 해낼 수 있는 좋은 주자이다. 타격 평가를 하지 않더라도 훌륭한 유틸리티 내야수로서 하급 주전(low-end regular)은 된다고 보는 팀들이 있을 것이다. 그의 메이저리그 버전을 시장 정보로 얻을 수는 없기 때문에 그의 전성기에 베팅하는 것은 구단들이 감수할 만한 도박‘이라고 전했다.
- 최신 이슈
- 호수비하고, 호수비에 막히고…이정후, 5타수 무안타|2025-04-21
- 최정 이어 에레디아까지…복귀 일정은 나오지도 않았다|2025-04-21
- 14이닝 25K 폰세, 5G 5홈런 노시환... 2명 미치니 한화는 7연승 광폭 행보|2025-04-21
- 김혜성, 마이너리그 시즌 4호 홈런에 6호 도루까지…빅리그 콜업만 기다린다|2025-04-21
- '슈퍼루키' 사사키 첫승 무산…다저스, 9회말 끝내기 홈런 맞고 패배|2025-04-20
- 축구
- 농구
- 기타
- [속보]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유벤투스 포함 21일 예정 이탈리아 세리에A 모든 경기 전격 연기
- 이탈리아 세리에A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21일(현지시각) 예정된 모든 경기를 연기했다.세리에A 사무국은 이날 "교황의 선종으로 오늘 열릴 예정인 세리에A의 전 경기가 연기되...
- ACL 경기 개최를 둔 강원FC와 춘천시의 갈등, 조금씩 출구 보인다...긍정 분위기 속 2차 실무 협의
- 평행선을 걷던 강원FC와 춘천시가 조금씩 이견을 좁히는 모습이다.강원FC와 춘천시는 강원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와 관련한 두번째 실무협의를 열었다. 양 측은 ...
- 인도네덜시아? 신태용 감독 찬 인니 축구, 귀화 영입에 올인
- ‘은인’ 신태용 감독을 버리고 네덜란드 축구 스타 출신의 파트릭 클라위버르트에게 지휘봉을 준 인도네시아 축구가 ‘귀화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은 이달 초부터 ...
- 남지현, 바레샵 사장되더니 과감해진 듯…브라톱에 담긴 묵직 볼륨감
-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탄탄한 글래머 몸매를 뽐냈다.지난 19일 남지현이 자신의 SNS에 "한순간 한순간 한스텝 한스텝 살아있음을 느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
- 'LG 여신' 치어리더, 앳된 얼굴에 '반전 비키니' 매력 과시
- 차영현 치어리더가 아찔한 몸매를 과시했다.차영현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느 리조트 수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차영...
- 한보름, 숏 팬츠 입은 탄탄 청량걸…핫핑크에도 기죽지 않는 화려한 미모
- 한보름이 청량 섹시 아우라를 풍겼다.지난 20일 한보름이 자신의 SNS에 "아 여행 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보름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
- 스포츠
- 연예
[XIUREN] NO.9851 桃妖夭
FC 바르셀로나 4:3 셀타 비고
[MiStar] Vol.122 모델 Mily & Trista
[XIAOYU] Vol.079 모델 He Jia Ying
RCD 에스파뇰 1:0 헤타페 CF
[XiuRen] VOL.7994 모델 Dou Ban Jiang
[XiuRen] VOL.6278 모델 Lu Xuan Xuan
게임 타임 테마의 섹시한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스타킹
'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UEL 4강행
xiuren-vol-10104-张庭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