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차명석 단장 "일단 만나보겠다", 역대 최연소 투수 FA 최대어 잡나
- 출처:스타뉴스|2024-11-06
- 인쇄
LG 트윈스가 유일한 내부 FA(프리에이전트) 자원인 우완 투수 최원태(27)를 잡을 것인가. 차명석 LG 단장은 "일단 만나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승인을 받은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KBO가 발표한 2025년 FA 승인 선수는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이상 KIA), 류지혁, 김헌곤(이상 삼성), 최원태(LG), 김강률, 허경민(이상 두산), 엄상백, 우규민, 심우준(이상 KT), 노경은, 최정(이상 SSG), 구승민, 김원중(이상 롯데), 하주석(한화), 이용찬, 임정호, 김성욱(이상 NC), 그리고 문성현(키움)까지 총 20명이다.
반면 김재호(두산)와 박경수, 오재일(이상 KT), 서진용(SSG), 진해수(롯데), 이재원, 김강민(이상 한화), 심창민(NC), 최주환, 이용규(이상 키움) 등 10명은 FA 신청을 하지 않았다. 4일에는 최주환이 키움과 2+1+1년 총액 12억원의 조건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LG의 스토브리그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LG가 강팀이 된 건 최근 일이다. 2018시즌 종료 후 LG는 차명석 단장을 영입했다. 차 단장 부임 후 LG는 KBO 리그를 꾸준하게 지배하는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LG는 2019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다만 올 시즌에는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으나, 끝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는 이뤄내지 못했다.
당장 LG는 내년 시즌 우승을 바라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착실하게 전력 보강을 해야 한다. 일단 유일한 내부 FA 자원인 최원태의 잔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최원태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마크했다. 총 126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126피안타(10피홈런) 57볼넷 103탈삼진 66실점(60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4, 피안타율 0.263의 성적을 올렸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10차례 해냈다. 다만 시즌이 한창이던 6월 우측 광배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으며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결국 최원태는 6월 1경기, 7월 3경기 출전에 각각 그쳤다.
무엇보다 최원태는 큰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원태는 지난해 7월 ‘3:1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LG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LG가 키움에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그리고 2024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까지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면서 데려온 우승 청부사였다. 그러나 최원태는 정작 유독 가을야구에 약했다. 포스트시즌 17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7.26을 기록 중이다. 올해 준플레이오프에서는 2⅔이닝 3실점(2자책), 플레이오프에서는 3이닝 7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우선 LG는 최원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는 방침이다. 차명석 LG 단장은 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최원태에 대해 "일단 만나봐야죠"라고 밝혔다. 차 단장은 스토브리그를 ‘단장의 시간‘으로 표현하는 야구인이다. 오버페이 없이 늘 합리적인 기조와 함께 FA 협상에 임해 왔다. ‘역대 최연소 FA 투수‘ 최원태는 비록 지독한 가을야구 징크스를 깨트리지 못하고 있지만, 분명 한 시즌을 책임질 수 있는 선발 자원이기도 하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최원태는 2016년 데뷔, 프로 통산 217경기에 출장해 78승 58패 평균자책점 4.36(1134⅓이닝 550자책), 1205피안타(92피홈런) 361볼넷 818탈삼진의 성적을 올렸다.
한편 2025 FA 승인 선수는 오늘(6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아울러 각 구단은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의해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 최신 이슈
- “주전을 내주다니”… ‘보살팬’ 당황시킨 한화의 ‘황당 FA’|2024-11-21
- '슈퍼스타' KIA 김도영, 대기록 수집 이어 '트로피 싹쓸이' 예고|2024-11-21
- ‘드디어 내일’ 오타니, MVP 확정적 ‘또 역대 최초 기록’|2024-11-21
- '골글' 출신인데, 가치가 어찌 떨어지나..."김하성 3등급, 다년 계약도 가능해"|2024-11-21
- "메츠, 누가 얼마 베팅하든 무조건 $5000만 더 준다" 美매체, 애타는 양키스 7억달러 싸움 발빼나?|2024-11-20
- 축구
- 농구
- 기타
- 수원FC, ‘챔피언’ 울산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
-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4’에서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A(1~6위) 진출을 이룬 수원FC가 우승을 확정한 울산 HD를 상대로 시즌 대미 장식에 나선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 '손흥민에 인종차별 발언' 토트넘, 벤탕쿠르의 징계 기간에 이의신청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를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파운드(약 1억8천만원)로 징계한 잉글랜드축...
- 손흥민 거취에 쏟아진 관심…이번엔 '튀르키예'서 러브콜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2)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소속 팀과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
- 보고있음 웃음이 절로~ 이다혜 치어리더 직캠 Lee Da-Hye 李多慧 Wei Chuan DRAGONS 240705 |8K
- 폭우에 정신 못차리는 이금주 치어리더 직캠 Lee Geumju Cheerleader 240720 |8K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4K] 240721 한화이글스 하지원 치어리더 ' 클랩 타임 ' 직캠 @한화생명이글스파크
- 240901 랜더스여♬ 이주희 치어리더 직캠
-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박지은)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제이제이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젤린이들 맛점하셨어요? 저는 오늘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어요"라고 적었다."제가...
- 조정민 "나는 '은섹', T팬티 입고 성인화보촬영..감옥에서 팬레터 쏟아져"
- 가수 조정민이 화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20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노...
-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 김빈우가 글래머 몸매를 공개하며 운동 인증숏을 찍었다.21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피드에 안 보인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