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의 품격’ 김상아, 난적 한지은 꺾고 16강 선착…장가연 차유람도 동행
출처:매일경제|2024-08-21
인쇄



올 시즌 LPBA투어 2차전 우승자 김상아가 ‘난적’ 한지은을 물리치고 하노이오픈 16강에 선착했다. 또한 대회 타이틀스폰서인 에스와이 소속 장가연을 비롯, 차유람 사카이 장혜리 김정미 오도희 김보라도 16강에 진출했다.

김상아는 20일(한국시간) 밤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 32강 1~2턴에서 한지은을 세트스코어 3:1(5:11, 11:4, 11:6, 11:9)로 제압했다. 김상아는 첫 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했다.

첫 세트를 4이닝만에 5:11로 진 김상아는 2세트를 11이닝만에 11:4, 3세트를 9이닝만에 11:6으로 가져오며 경기를 뒤집었다. 마지막 4세트는 두 선수의 잦은 공타로 15이닝까지 가는 장기전으로 진행됐다.

‘선공’ 김상아가 3이닝에 3득점하자 한지은이 4이닝에 3득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후 두 선수는 공격에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단타에 그쳤다. 10이닝까지 5:4로 앞서가던 김상아가 11이닝에 먼저 포문을 열었다. 난구 배치를 타임아웃까지 써가며 투뱅크로 해결하며 3점을 추가 8:5로 승기를 잡았다. 김상아가 12~13이닝에 2점을 보태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한지은에게도 마지막 기회가 있었다. 김상아가 14이닝 선공에서 실패하자 한지은이 까다로운 배치를 더블로 해결한 후, 옆돌리기 두 방으로 단숨에 9:10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계속된 옆돌리기가 짧게 빠지며 공격권이 넘어갔고, 김상아가 뒤돌리기로 11점을 채우며 경기가 끝났다.

장가연은 올 시즌 2차전 준우승자 김다희를 3:1로 꺾었고, 차유람은 승부치기 끝에 서한솔을 제압했다. 이 밖에 사카이(정수빈에 3:1승) 장혜리(이다정에 3:1 승)도 승리를 거뒀다.

반면 임정숙(김정미에 승부치기 패) 김예은(오도희에 1:3패) 용현지(김보라에 1:3패)는 32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토트넘은 나를 믿는다”…프랑크 감독,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시간 보장’ 자신감 표명하며 반등 의지 강조
“토트넘은 나를 믿는다”…프랑크 감독,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시간 보장’ 자신감 표명하며 반등 의지 강조
토트넘(잉글랜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덴마크)이 최근 팀의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시간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현재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 '초대형 위기'...'제2의 박지성' 맨시티행 선호! 이적료 '1945억' 예상, "스카우터가 10번 이상 관찰"
맨유 '초대형 위기'...'제2의 박지성' 맨시티행 선호! 이적료 '1945억' 예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상에 걸렸다. 영입 대상으로 분류했던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이하 한...
유럽에서 '대실패'하고 쫓기듯 사우디 이적했는데…'몇 개월 만에 떠날 가능성 있어'
유럽에서 '대실패'하고 쫓기듯 사우디 이적했는데…'몇 개월 만에 떠날 가능성 있어'
다르윈 누녜스가 알 힐랄을 떠날까.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시간) "누녜스가 알 힐랄에 합류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예상치 못한 이적설에 휩싸였다"라고 전했다.1999년생...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치어리더 천소윤이 강렬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천소윤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핫한 레드 컬러의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연기자 이지아가 건강미 넘치는 자태를 뽐냈다.이지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여행지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그는 슈퍼마리오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에서 머리띠를...
"너무 크고 무거워...수술도 못해" 가슴 고민 고백한 글래머 테니스 선수
일본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소노다 아야노(30)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소노다는 "지금까지 가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었지만, DM도 오고 여성분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