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무리 좀 똑바로 해!"→음바페까지 '깨갱'...형들 기강 잡는 2003년생 슈퍼스타, 하프 타임 '욕설 대화' 화제
- 출처:스포츠조선|2024-08-20
- 인쇄
레알 마드리드 슈퍼스타 중 막내가 형들에게 제대로 충고했다. 나이가 많은 형들도 그의 말에 수긍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9일(한국시각) ‘주드 벨링엄이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터널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사람들을 떠들석하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19일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2024~2025시즌 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킬리안 음바페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데려온 레알의 리그 첫 경기였기에 큰 관심을 모았다. 음바페는 이미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 슈퍼컵 경기에서 레알 공식 데뷔전을 치렀지만, 리그에서 그가 보여줄 활약에도 팬들은 주목했다.
하지만 음바페의 리그 데뷔전은 아쉽게 마무리됐다. 레알은 전반 13분 호드리구가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8분 베다트 무리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 못한 레알은 리그 개막전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후 음바페의 아쉬운 무득점과 함께 레알 소속 슈퍼스타들의 하프 타임 대화도 관심을 모았다. 아쉬운 경기력과 마무리를 보여준 공격수 형들을 벨링엄이 지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포츠바이블은 ‘레알은 마요르카와의 경기로 리그를 시작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레알은 무리키의 반격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후 선수들의 하프 타임 터널 내부 영상이 공개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벨링엄은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에게 "너희 셋, 공격을 제대로 마무리해야 해"라며 욕설과 함께 "러닝백은 엄청 힘들어"라고 공격수들이 공격을 제대로 마무리지어야 동료들이 힘들지 않다고 지적했다.
벨링엄이 강력하게 독려하며 공격수들에게 조언하자 음바페도 "그게 바로 내가 말하려고 했던 거야. 뭔가 마무리를 해야 해"라고 말했고, 벨링엄도 이에 "공간을 만들고 슛을 해"라며 적극적으로 답했다. 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공격수인 음바페(1998년생), 비니시우스(2000년생), 호드리구(2001년생)보다 어린 나이이지만 강한 독려와 조언을 머뭇거리지 않았다.
팬들은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벨링엄의 천재적인 분석이다", "벨링엄이 중요한 부분을 강조했다", "결과는 이제 점점 나올 것이다"라며 벨링엄의 화끈한 욕설 독려에 칭찬을 남겼다. 다만 아쉽게도 팬들의 칭찬과 달리 벨링엄의 조언은 이날 경기 빛을 보지 못했고, 레알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이번 경기 결과에 대해 "잘 시작했지만 좋은 경기는 아니었다. 더 수비를 잘해야 하며, 균형이 필요하다. 팀이 너무 개방적이었고, 앞으로 더 집중해야 한다. 한두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더 나아져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 최신 이슈
-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2024-11-01
-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유죄 판결 시 은퇴 위기"|2024-11-01
-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2024-11-01
- 분위기 제대로 탔다…'연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3연승 도전! 잔류 확률 높인다|2024-11-01
- “중국인 이강인” 외친 PSG 팬, 서포터즈 영구 제명|2024-11-01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