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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에게 달려가 찰칵 세리머니, 도발인가...경기 종료 휘슬 울리자 손흥민에게 제일 먼저 달려간 선수
출처:마이데일리|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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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가 열렸다. 팀 K리그는 K리그1 12개 구단 선수로 구성된 올스타팀으로 함께 훈련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3-4로 아쉽게 패했다.

특히 후반 34분 보여준 오베르단(포항 스틸러스)의 골은 이날 최고의 장면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토트넘 골키퍼가 공을 쳐 내자 페널티박스 밖에 있던 오베르단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암벌을 가득 메운 7만 여명의 관중들을 매료시킨 원더골이었다.

그런데 골을 넣은 오베르단이 토트넘 벤치에 앉아 있던 손흥민에게 달려가며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찰칵 세리머니는 손흥민의 전매특허 세리머니다. 자신의 세리머니를 상대 선수가 자신을 보며 하는 것은 자칫 도발이라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장면이었다.





오베르단은 본인도 문제를 의식했는지 경기가 끝나자마자 손흥민을 가장 먼저 찾아갔고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오해를 풀었다. 알고 보니 도발이 아닌 너무 좋아해서 따라 한 것이었다. 손흥민도 오베르단의 사과에 환한 미소로 쿨하게 받아들였고, 두 선수는 따뜻하게 포옹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오베르단은 "세리머니를 따라 한 것에 대해 기분 나쁘지 않게 이야기하고자 손흥민을 찾아갔다"라며 "손흥민에게 기분을 나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내 아들들이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며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 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수인 만큼 인성도 너무 좋아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마무리가 됐다"며 기분 좋게 웃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와 상대한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최강팀이다. 비록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줬으나 분데스리가 3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포칼컵 20회 등 화려한 우승 커리어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는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뛰고 있어 토트넘 손흥민과의 맞대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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