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외국인 선수와의 '기 싸움' 이렇게.. kt 이강철 감독, 정확한 데이터 제시
출처:마니아타임즈|2024-07-19
인쇄


2019년 프로야구 kt 위즈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과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째 동고동락 중이다.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부상으로 잠시 퇴출당한 적도 있지만 2019년부터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고, 웨스 벤자민은 재작년부터 kt 선발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kt 타선을 이끌었던 멜 로하스 주니어는 일본, 멕시코 등을 거쳐 올해 이 감독의 품으로 돌아왔다.

쿠에바스(19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4.09), 벤자민(16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3.99), 로하스(91경기 타율 0.329) 모두 올 시즌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세 선수의 개인적인 기량과 헌신도 있지만, 이 감독의 친화력과 리더십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일이다.

특히 쿠에바스와는 볼 배합, 태도 문제 등을 두고 때로는 ‘냉전‘을 치르며 더욱 돈독한 사제지간이 됐다.


이 감독은 "투수 코치 할 때부터 외국인 선수들을 잘 잡고 잘 지내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쿠에바스에 대해선 "6년째 싸우고 있다. 그래도 팀을 위해 많이 변해줬고 이제 미운 정도 들었다"고 씩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로하스는 ‘야구하러 왔는데 왜 쉬는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성실한 선수고, 벤자민은 너무 착하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와의 ‘기 싸움‘에서 이기는 팁을 공개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개막하고) 4월까지는 참다가 정확한 데이터와 함께 ‘이걸 이렇게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전혀 바뀌지 않는다. 핑계가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선수가 어렸을 때 습득한 성향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며 "타이르고 때로는 강하게 나가면서 잘 지내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
바이에른 뮌헨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25)가 부상 복귀를 위해 휴가 중에도 훈련하는 열의를 보였다.독일 매체 빌트는 1일 “이토가 복귀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면서 “이...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유죄 판결 시 은퇴 위기"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
루카스 파케타는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루카스 파케타는 베팅 수사로 브라질 의회에 소환된 후 다가오는 경기에 결장할 것으...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오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일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청설' 김민주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49㎏ 감량'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